"엄마 미워!"소리가 들리고 뒤이어 터지는 울음들...
'남자애들을 셋이나 기르려면 정말 힘들겠다'...하는 동정심이 생기려는 순간...
애들을 혼내다가 들킨 모습이 무안할까봐(저는 굉장히 그렇더군요.)
"이 녀석들...그러게 엄마 말씀 잘 들어야지.."
며칠 전 둘째아이와 함께 시장을 다녀올 때 생각이 나더군요.
빵을 사주었는데 먹으면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아이...(아마 날씨가 더워서
퍽퍽할까봐(목이 메이는 빵 이었슴) 집에 가서 먹자고 한마디 했더니만...
그랬더니 이게 그 큰 목청으로...(그것도 모자라 악을 쓰며..)
"엄마가 때렸쟎아 !" 합니다.
하필 동네에 장이 선 날이라...엄청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제게로 쏠렸지요.
이 위기를 어찌....
결국 억지웃음으로..."누가 들으면 진짜인 줄 알겠다" 하며 빵 집어들고 서둘러
"엄마 빵 먹어도 돼요?"(내가 미쳐...)
현명하게 아이들과 기싸움 하는것...그것이 제게는 너무나 힘든 과제 이지요.
그래도 애 셋은 키워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는...친정 엄마의 말씀이






> 


최신
이전




















미달이
정말 길가다가 때쓰고 투정부리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도 길에서 소리지를때가 점점 많아지네요...ㅠㅠ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거 같아요...에효~
답글
정채숙
우리 막내랑 비슷하네요. 심술부리다가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 되나봐요.^^
답글
인선마눌
ㅋㅋㅋㅋ
애들은 애들인가봐요 ㅋㅋㅋ
엄마입장에서 진짜 난처하시겠어요..
야단칠수도없고 그렇다고 그냥 놔두기도 머하고..
힘내세요
답글
핑크마미
넹.
인선마눌님께서 응원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맘마미아
ㅋㅋㅋㅋ 핑크마미님 진짜 황당하셨겠다..우짜요 애들은 그렇게 하면서 상황을 모면하더라구여...
보통일이 아닐꺼에요....
답글
핑크마미
ㅠ.ㅜ 정말 육아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키울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당.ㅎㅎ
천진난만
저는 엄마마음을 알려면 한참 멀었군요 ㅠㅠㅎ
음,, 핑크마미 님말을 들으니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생각나요
제가 감정이 더 앞서 우리 아이가 커서 힘든 아이가 될까봐 벌써 부터 걱정되네요;;
답글
핑크마미
다들 그런 걱정을 하지 않나 싶은데요...^^
육아에 자신있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