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시엄마에게 비타민제를 선물해드렸어요
비타민제 포장을해서 드렸는데 마음에 드셨나봐요
포장이 이뻐서 띁지를 못하시겠다고...
포장을 제가 작아서 안입는옷으로 포장을해서 드렸거던요^^
참 비타민제안에 시엄마한테쓴 짧은 메모도 같이~~
"어머님~ 별거아니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고 비타민제 부처드려요...
아프시지말고 식사 꼭 챙기세요..."
근데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택배왔다고 벨울 누르더라고요
누구지? 올 물건이 없는데....
어머나~~깜작 놀랐어여..
시엄마가 김치랑 밑반몇가지...위에 저편지.....
울 친정 엄마도 이쁜경이~~사랑하는경이~~
이런말 안하시는데...
전 고향이 경상도(대구)라서 경상도사람 이쁘다~~사랑한다~~
이런말에 무척 인색하거든요...그리고 그런말에 진짜 약해져요 ㅋㅋ
울신랑 표준말로 사랑한다는말에 내눈엔 경이가 잴이쁘다는말에
제가 넘어갔잔아여. ㅋㅋ 부끄
우리시엄마가 이런말씀하실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이편지읽고 순간 눈물이 글썽거렸어요...진짜^^
어때요 우리시엄마 정말 멋쟁이시죠^^
저도 경상도사람이라 사랑한단말 하기가 너무힘들어요 어색해요..
울신랑한테도 사랑한단말안해요..어색해서...
마음은 항상 사랑한다는거 알기에 물어보지도안아요...
이런제가 직접 말로는 못하지만 이글을 통해서라도
꼭 말하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어머님^^
우리 미즈님들도 꺼끄러운 고부간의갈등 이겨내시고
시엄마에게 전화로 말씀하시기 어색하시면
편지한통 써보세요^^
사랑합니다 어머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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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마눌
울시엄마편지 읽을려고 가끔 제글 제가 읽을려고 여기클릭해요... ㅋㅋㅋㅋ
볼때마다 울시엄마 넘 좋아요..
속상할때도 솔찍히 많이있지만
그럴땐 이편지 다시한번더읽고
마음 다스립니다...
미운맘 잠시 접어두고.....
답글
정채숙
와우,사랑이 넘치네요. 울 시어머니도 따뜻한 마음은
있는데 그래도 아들한테 빼겼다는 사실이 드시는지
경계를 하시네요.^^
답글
인선마눌
그런사황이면 조금만 노력하시면 나이지시겠네요...
아들 뺏겼다생각안하고 딸하나 더생겼다 생각드시게...
힘드시지만 조금만더 현명하게 노력해보세요..
하실수있을거여요..믿어요..
홧팅^^
아따맘마
^-^ 사랑이 묻어나네요~ 부럽습니당~~ㅎㅎ
답글
인선마눌
이런시엄마사랑 오래오래 유지했으면 좋겠어여^^
그래도 나름 불만은 있어요(욕심이 과한거져 >.<)
핑크마미
저희 시어머님...글씨를 모르셔서...^^
편지를 써본적 없지만 좋으셨겠어요.
시어머님이 택배도 보내시고...센스있으십니다.
부럽...^^
답글
인선마눌
내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첨엔 문자도하시더라고요..
아직 젊으셔서~~~
이런사이가 오래갔음 좋겠어요..
근데 솔직히 서운한점도 많이있어요 ㅋㅋㅋ
그이야긴 다음에...
그땐 위로좀해주세여^^
서은선
보기좋으네요...시어머니랑사이가좋으셔서....^^*부럽네요....-_-....
답글
인선마눌
저도 처음엔 고부간에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생각외로 시엄마가 잘해주셔서...
그래도 불만은 있어요 ㅋㅋㅋ
나중엔 시엄마때문에 속상한이야기할땐
진정한 조언쫌~~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