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3,초등1,6살 아이를 둔 엄마예요.
지금도 1시간 30분동안 아이들 챙겨보내고 여유롭게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글을 쓰고 있네요.
며칠전 학교전체에서 독서편지쓰기대회가 있었어요.
3학년 아이는 조금 글을 쓸 줄 알길래 스스로 하라고 얘기하고
1학년 아이는 아직 잘 모르잖아요.
편지를 누군한테 쓸거냐고 물으니까
세종대왕에게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써보랬더니 3줄쓰더군요.
한글을 무시하지 않겠다나요. 좀 어이가 없어서
내용을 살을 붙여서 만들어 봤어요. 너무 길어서 못쓰겠다고 징징거리더라구요.
할 수 없이 그냥 그럼 너가 알아서 쓰라고 했어요.
학교에서 약간 생각이 났는지 한글을 무시하지 않겠다는 것은 쓰지 않고
세종대왕처럼 열심히 책을 읽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했나봐요.
지금도 내용은 잘 생각이 안난데요. 지가 써놓고
어째든 발표나던날 아이가 상타게 됐다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1학년은 엄마 숙제인게 맞나봐요.
스스로 하기를 원해도 못해서 속상하지만 아직 어려서 무슨 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지요.
어째든 상을 타서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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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마눌
아이의생각이 기특하네요..
"한글을 무시하지안겠다"
애들이니간 저런 깨끗한 말들을 하나봐요..
뿌듯하시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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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ㅎㅎㅎ 어찌되든 선생님은....공평하시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축하해요....
답글
햇살가득
어머 축하드려요...ㅎㅎㅎㅎ
아이가 상을 탈때면 엄마도 기분이 정말 좋잫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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