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이 전남 구례예요...
명절때가고 휴가때 가고...
멀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 뵙지 못하지만
한번 가면 몇일씩(3~4일은 기본이고 길면 일주일씩) 있다고 온답니다.
오전에 신랑이 아버님이 일하시다 다치셔서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하더라구요...
깁스는 안하셔도 되는데.....
일주일 일하지 않고 쉬면서 약드셔야 괜찮다고 하시는데...
계속 일을 하시나봐요...
울신랑 걱정되서 오늘 저녁에 차빌려서
시댁에 가면 안되냐고 물어보네요...
큰아이도 열감기로 몇일째 고생하고 있고
둘째도 기침에 가래에...
저도 직장일에 집안일에
애들이 아파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감기에 달거니까지 시작해서
정말 컨디션이 꽝이거든요...ㅜㅜ
아버님이 걱정이 되는데...
아이들 상태도 별로이고 저도 그렇고...
시댁가면 홀직히 편하지 않거든요...
시댁에 도착하면서부터
집안일에 빨래에 식사에 제 몫이 되거든요...
시누 아들까지ㅡㅡ;
며느리로써 당연한건데...
황금연휴에 딱히 할일도 없지만...
그냥...정말 그냥 쉬고 싶거든요...
신랑한테 "그래! 가자~"...라고 속시원히 말 못해서 미안하고
혼자 갔다오면 안되겠냐고도 말도 못해서 답답하고...
저...시댁에 갔다와야겠죠???
그게 맞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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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맘
아이들도 아프고, 미달이님 본인도 힘드셔서 그런가 보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시아버님이 다치셨다는데..안 가보면 아마도 미달이님이 내내 맘이 오히려
불편하실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남편분에게 좋은 맘으로 다녀오자고 말씀 드려보세요.
기운내시고,,연휴 잘 보내셔요^^
답글
미달이
좋은 맘으로 내려가기로 맘 먹었었는데..
작은애가 아프다고 연락와서 병원갔다왔다...정신없었네요...
애가 아프니깐...신랑이 그냥 집에 있자해서 연휴내내
아픈애 간호했어요~
네모왕비
가봐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봐여
하지만 애들도 아프고 하니 이번만
남편혼자 다녀오라고 하세요
시부모님도 애들키워보셔셔 이해하실꺼라 믿어요
답글
미달이
당연히 가봐야하죠...
신랑은 혼자 안가요...
갈때 꼭 아이들 데려갈려고 하죠...
작은애가 아퍼서 못내려 갔답니다.
혼자라도 다녀오라했더니...
안가더라구요...
분꽃
미달님 ~
고 카네이숀 들고있던 두넘들.....엄마
요즈음 감기가 극성이던데 ~ 두넘들이 감기때문에 고생 하네요
직장까지 다니면서 아가들 보살피는 알뜰맘 인데
황금연휴에 전남 구례에 계신 부모님들 찾아뵈야 되는군요
아버님께서 갈비뼈에 금이 ....
힘들지만 웃으면서 내려가셔야 할듯 하네여
이왕지사 웃으면서 그래가자 ~~ 하십시요..
편찬으신 어른계신데 아들혼자 오는것 보다 손지들 그득하니 며늘아기 가면
더욱더 좋아 하실겁니다..
사는게 복잡 합니다......... 그쵸
친정이래야 내맘대로 하지.. 워쩝니까
답글
미달이
분꽃님^^
저희 아이들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용...감동 ㅋ
큰애는 주중에 열나고 아프더니...
작은애가 아프다고 연락와서 시댁에 못내려 갔어요
내려간다 맘 먹고 있었는데 말이죠...
아가페사랑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님 마음이 그러신데 갔다 오시는게 편안할 것 같네요.
힘들고 고달파도 신랑에 부모님이며 내 자식에 할아버지, 할머니시니....
좋은 며느리시네요. 그렇지 않다면 고민도 없으셨을텐데....
차도 빌리셔야 한다면 경비도 만만하지 않으실건데.....
좋은 결정하시기를....
어떤 결정을 하시든지 황금같은 연휴 웃으면서 보내버리자구요.~~~~~~
답글
미달이
아가페사랑님 말씀 감사드려요^^
신랑한테 가자고 얘기했는데...
오후에 원에서 연락이 왔더랬어요...
작은애가 열난다고...해열제 먹여도 안 떨어진다고...
부랴부랴 퇴근해서 병원갔었답니다.
신랑이 아이가 아프니깐... 다음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연휴내내 아픈 아이들 간호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