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등학생이 무슨 소풍인지~~
경춘선 타고 기차여행을 간답니다.
고등학생들은 소풍을 가면 엄마가 김밥 싸주고 그렇게 가는게 아니더군요^^
준비물은 다 지들이 알아서 챙기고 엄마는 돈만 주면 되는 거네요.
지들 반에서 일곱명이 한조로 되어 있는데
일곱명이서 가위바위보로 해서 준비물을 정했다고 합니다.
점심 매뉴는 삼겹살과 밥, 상추와 양념장, 음료수, 과자, 버너와 후라이팬,
일회용 접시, 수저, 종이컵, 젓가락 등인데,
교성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다 이겨서
일회용접시, 수저, 종이컵, 젓가락 이렇게 들고 갔어요.
삼겹살을 가지고 오는 친구는 일곱명이서 먹을수 있을
삼겹살을 가지고 와야한다고 합니다.
삼겹살 값만 35,000원에서 40,000원정도 들어갈것 같아요.
교성이는 삼겹살도 많이 먹으면서 일회용품하고 입만 들고 갔네요.
그 준비물을 가위바위보로 결정을 하면서
이길때마다 얼마나 신났겠어요.
집에 와서는 엄마 주머니사정 생각해서
가장 돈이 적게 들어가는 걸로 준비하면 된다고
들떠서 말을 하더라구요^^
아침에는 교복도 안입고 사복으로 청바지 딱 달라붙는 옷으로 입고
곤색 가디건까지 입고 갔어요.
그래도 소풍인데 20,000원 주고 버스카드 충전 10,000원 해줬네요.
오늘 날씨도 참 화창하고 좋으네요.
경춘선 타고 기차여행 정말 좋은 여행인것 같아요.
빵~~~~~~~~~~붕~~
나도 가고 싶어라~~~
교성이가 좀전에 가는데 또 엄마로서 잔소리는 늘어지게 했네요.
"기차 타고 가면서 중간에 1호차와 2호차 사이에 나가서 서 있지마라,
친구들하고 모여서 놀때 사고치지 마라,
너~~몸 다치는건 엄마한테 불효하는거다,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다오고,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지 말고,
니네들이 놀았다는 흔적을 남기지 말고 와라." 등등
"엄마 알았어, 알았어" 그러고 지금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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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교성이는 재미있는 소품에 가네요.
오늘 좋은시간 보내고 오죠
답글
낙랑공주
춘천가는 경춘선에 대성리라고 있어요.
우리도 그런곳으로 기차여행 한번 가보는게 평소 꿈이지요^^
자연
그러면 아드님 너무너무 좋은곳에 가는다봐요.
어디지 인테넷에서 보야겠어요
분꽃
교성이는 엄마 잔소리쯤은 ~
한쪽귀로 슬쩍 날리고
기분좋은 소풍길...
김밥에 찐계란 사이다 한병이면 족하던 시절 생각에 피식 웃음이...............ㅎㅎ
삼겹살 에 버너에 후라이팬 .........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네요..
교성아 엄마말씀 잘듣고 잘 다녀와
흔적 남기지 말고 오라는 말씀 말여 ~~~~~~~~~~
답글
낙랑공주
소풍이라고 하는 말도 저는 이번에 오랫만에 들었어요^^
요즘들은 다 체험학습 간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소풍간다고 소풍이라고 하더라구요^^
써녕
저두 예전에 소풍은 아니구 친구들과 삼겹살 싸들구 많이 놀러다녔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아드님 너무 신나겠네요.....오늘 날씨두 좋은데
기차타구 소풍이라~
답글
낙랑공주
밥상차리는 남자
'대성리!' MT때 참 많이도 갔던 곳입니다.
졸업뒤에 이정희씨랑 연애하면서도 여러 번 갔었고,
그때마다 '남사당'이란 곳에서 밥과 막걸리를 마시고,
배도 타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냈었는데...
언젠가 가보니 큼지막한 건물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있고,
강 건너까지 파헤쳐지더군요.
그 광경을 보면서부터는 대성리를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젊은날의 소중한 추억들이 망가질까봐 찾지않습니다.
답글
낙랑공주
대성리나 강촌하면 MT 많이 가시던 곳이라고 다들 말씀을 하시네요.
젊음과 추억이 많은곳이라고 생각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