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땜에... 정말 속상해요

글쓴이 써녕

등록일 2010-05-12 11:01

조회수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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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어제 학교에서 겪은일로 아직두 맘이 좀 답답한데요;;;

학기초부터 내심 불안..한 마음이 현실로 닥치는것같아 더 심란하네요..

아이담임선생님이 오십대정도의 여자분이신데 원리원칙을 따르는 좀 보수적인 성향의 선생님입니다.

학기초에 학부모면담갔다가

요즘에 저런 생각을 가지구 아이를 대하는 선생님이 계실까싶은

 우려감을 가지구 돌아왔던터라...


어제 저희 아이의 시험날이었는데...

시험이 끝나갈무렵...선생님이 제아들 시험본 시험지를 두번이나 구기구;;;

 아직 시험이 두시간 남았는데..아이를 쉬는시간내 앞에 나와 무릎끓고 앉혀놓구 햇다더군요..

아이가 많이 놀라구 ..선생님에 대해 적개심을 보이는데...

아이일로 남편과 얘기하면서 계속 가슴이 답답하구...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담임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했어요..전 감정이 앞설듯 해서요;;

아이말로만 판다하기두 그렇구 ..

그런데..선생님과 통화후 ...남편이 그러더군요..

저희 생각대루 ...제아이가  본보기가 된거라구..

속상하네요..매일 생활하는 담임선생님과  미운털박힌 제아들;;


아들이 선생님은 자기가 열심히 해두 봐주질 않는다구 할때

그렇지 않다구 ..했었는데..

그동안 의 사소한 몇몇 일들이 떠오르면서 우리 아들이 많이 속상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침에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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