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모임이라는 것~

글쓴이 소엽

등록일 2010-05-07 05:32

조회수 1,25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우리가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내 마음을 내가 쓸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고 일상적인 대인 관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1973년, 법정스님의 글 "녹은 그 쇠를 먹는다" 중에서)


이렇게 법정스님의 글 속에서, 지금의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듯한

구절을 올렸습니다.


내가 마음을 이렇게 쓰면 안 되는데... 그러면서도 마음을 닫게 만드는

곳이 있어요.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인터넷 상의

모임은 이어지잖아요! 그런데, 나는 내 이야기를 올리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자기 이야기를 올리기는커녕 댓글조차도 없다면 어떻게 계속 가고 싶은

생각이 들까 말에요~


다음 주 주말에 1박2일로 홍천에 있는 팬션에서 정모를 한다는데 저는

조금도 갈 마음이 안 들어요. 운영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정말 보기도 싫어지네요.  

대체로 게시판에 글은 잘 안 올리고, 한번씩 오프모임이 있을 때에는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해요. 취향이 서로 다르니~


또 한군데는 순전히 카페를 만든 사람때문에 그곳을 들락거렸는데,

종교가 달라서인지 원래부터 그 카페에 있던 몇몇 사람들만의 공간 같은

기분이 들어서 안 가게 됩니다. 그 카페 주인 아줌마만 제 글에 댓글을 달 뿐이어서

알콩달콩 주고받는 사람들 사이에 멀찍이 떨어져 앉은 기분이 들어 안 가게 되더군요.


어쩌겠어요~

어차피 많고많은 사람들을 다 만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나와 맞는 사람들과의 관계라도 잘 이어가야겠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5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6352   내마음은 2 배해순2010-05-081275
26351   봉사활동 좀 실망했어요 8 자연2010-05-081306
26350   어버이날이라고 날씨가 도와줍니다.. 8 맘마미아..2010-05-081128
26349   오늘도 더워요^^ 4 자연2010-05-081024
26348   내일은 어버이 날이네요. 부모에게 하지 않으면 안될 10가지 6 맘마미아..2010-05-071352
26347   부모님께 감사하는 달 어버이날 3 맘마미아..2010-05-071530
26346   중국여행 다녀오겟음니다 8 teresung..2010-05-071171
26345   4대강이 이렇게 변해가고 있어요 4 아따맘마..2010-05-071381
26344   아~ 벌써 저녘이네요. 2 맘마미아..2010-05-07978
26343   아이 충치 치료 아말감 과 레진 6 맘마미아..2010-05-071972
26342   제가 봄을 타나봐요~ 4 곽정숙2010-05-07970
26341   아이들 이 치료 넘 부담되네요.ㅠ-ㅠ 5 아따맘마..2010-05-071388
26340   우리동네에서도 명동만큼이나 신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 1 행복충전..2010-05-071474
26339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떡볶이를 해봤어요 ^^ 3 다욧모드..2010-05-071247
26338   article is deleted 도레미2010-05-07469
26337   병원에 다녀 왔어요// 7 천진난만..2010-05-071335
26336   ((모임터) 삶의향기방 봄 나들이 ~~ 11 분꽃2010-05-071339
26335   어린이날 나들이 3 떵거리맘..2010-05-071151
26334   서인국이라는 가수 아세요? 8 미효니2010-05-071169
26333   아~ 오늘은 넘 덥다..^^ 9 맘마미아..2010-05-071104
26332   잠시 휴식시간 ^-^ 6 미효니2010-05-071116
26331   미즈 이벤트 당첨자 공정하게 뽑으세요 10 김민정2010-05-071385
26330   딸애가 벌써 남친이 있다고 하네요~ 4 홀리홀리..2010-05-071033
26329   코코몽과 아로미구하고 왔어요~^^ 3 하윤경2010-05-071322
26328   오래 기다린 보람(?) 12 밥상차리..2010-05-071837
26327   홍릉수목원의 천남성 | 어설픈 포토 2010.05.06 16:17 해피 홍릉수목원의 천남성 2 현이2010-05-071178
26326   여자는 2천, 남자는 1억? 11 아따맘마..2010-05-072182
26325   학교 통신문만으로도 종합장이 한권이네요. 4 아따맘마..2010-05-071083
26324   인터넷 모임이라는 것~ 6 소엽2010-05-071253
26323   신델렐라 언니 드라마 보시나요?? 18 맘마미아..2010-05-071809
26322   아 피곤하네요 6 이겨울님..2010-05-061233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