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세 살배기 딸도 외모 고민한다”

글쓴이 이겨울님

등록일 2010-05-05 00:40

조회수 1,14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세 살배기 여자아이도 몸무게와 외모에 대해 걱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 대 심리학과의 스태시 탄틀레프 덤 교수 팀은 취학 전인 3~6세 어린 여자 아이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었더니 절반가량이 남에게 자기가 뚱뚱하게 보이지 않을까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여아의 31%는 외모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한다”고 답했으며 18%는 “때때로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1 가량은 몸무게나 머리카락 색깔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신체조건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취학 전 아동의 외모 고민은 동화책이나 만화에서 예쁘고 날씬한 공주 이미지가 강조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하지만 탄틀레프 덤 교수의 연구에서는 아름다운 공주가 나오는 만화영화를 봐도 어린 여자아이가 스스로 갖는 신체 이미지를 바뀌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쪽에는 디즈니 만화영화인 “미녀와 야수”를 보여주며 전형적인 아름다운 여성상을 보여주고 다른 그룹은 미녀가 등장하지 않는 “도라 익스플로러” 캐릭터를 통해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 영상을 본 뒤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두 그룹간의 특별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공주가 나오는 영화를 본다고 해서 아이들의 외모에 대한 불안이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

 

탄틀레프 덤 교수는 “어릴 때 잘못된 신체이미지를 갖게 되면 앞으로의 삶에 잠재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며 “신체이미지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는 커서 식이장애 등의 문제로 더 고통받을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발달심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에 소개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6일 보도했다.

 

자료제공 : 코메디닷컴 (www.kormedi.com)
박양명 기자 (
[email protected])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6,5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6290   다시찾은 코코몽 녹색놀이터~! 1 하윤경2010-05-051188
26289   청계천에서 만난 꽃잔디 카펫 꽃 잔디 융단을 깔아 놓은듯 넘 아름다워요 4 현이2010-05-051077
26288   “미운 세 살배기 딸도 외모 고민한다” 2 이겨울님..2010-05-051144
26287   오늘운동회갔다왔어요. 5 염은숙2010-05-05872
26286   article is deleted 튼튼이맘..2010-05-04530
26285   시험 점수 땜에 우울하다.. 4 맘마미아..2010-05-041091
26284   미즈님들은 용돈 얼마나 쓰세요? 6 아따맘마..2010-05-041943
26283   서울시청에 어린이날 행사 한다네요 2 ^^ 2010-05-041412
26282   서울에서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 전시회 3 맘마미아..2010-05-041271
26281   폐렴구균 백신.. 네 번 모두 접종해야겠죠? 1 음악동네..2010-05-041178
26280   어린이날 선물 걱정은 덜었는데요.. 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2 릴라씨2010-05-041230
26279   [닉네임변경]꼬야->세아이맘 7 세아이맘..2010-05-041105
26278   article is deleted 선우엄마..2010-05-04455
26277   공기정화 식물 뭐 키우세요? 7 아따맘마..2010-05-041858
    전 산세베리아 키웁니다 벼락맘2010-05-041022
26276   춘곤증... 1 꼬야2010-05-041366
26275   재밌게 잘 놀았다. 밥상차리..2010-05-041065
26274   하루에 두시간만!^^ 2 떵거리맘..2010-05-04987
26273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아토피 피부염 꼬야2010-05-041268
26272   박지성씨 대한민국 티셔츠 입고있는 멋진 사진 ♡ 호똑이롱..2010-05-041101
26271   신경이 쓰여요. 4 써녕2010-05-041046
26270   학교에서 큰딸 전화 8 자연2010-05-041032
26269   덥다~ 4 둥이2010-05-041111
26268   청계천의 충주 사과나무 길에 사과꽃이 활짝 피었어요. 7 현이2010-05-041086
26267   어제는 우리 아들하고 대공원에 다녀왔어요 6 이겨울님..2010-05-041028
26266   오늘 시사회 드래곤 다녀왔어요..^^ 9 맘마미아..2010-05-041111
26265   비염 수술...해야 할까요? 7 아따맘마..2010-05-031827
26264   고사리채취. 14 밥상차리..2010-05-032542
26263   빠르네요~ 3 이경화2010-05-031039
26262   딸이 없는 이유 8 소엽2010-05-031867
26261   [건강상식]입냄새의 원인과 처방 2 꼬야2010-05-031876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