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후...
해가 번쩍 빛나는 낮에... 그것도 밤이 아닌,..... 벌건 대낮에 말이죠..
할아버지가 쓰레기를 한뭉치를 들고 어디로 가시더랍니다..
전 설마 했습니다......
재활용과 쓰레기 봉투며 알수 없는것들을 ........
아니 제가 있다는것도 아셨을텐데.... 아주 유유히 지나가시더랍니다....
할아버지가..저희집 에다 쓰레기 버리시더군요...너무 기가막혀서...
"할아버지 ~!!!! "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왜 거기다가 버리세여???~!!!!1"
물롬 할아버지는 놀랄 기세도 없이
"쓰레기 다 갖고 갈려고 여기다 놔눴어..가져갈꺼야~~!!!자전거 갖고 올꺼야`!!"이런거에여
"쓰레기 아저씨가 안갖구 간다~ 여기에 놓아야 갖구 간다`!!!"
이런변명을 하셔서
"제가~ 대낮과 새볔에 이동네 감시 한것도 몰라요...?? 이동네 누가 버리는지
뻔히 알고도 넘어 가는겁니다`!!! 어디서 거짓말을 하세요~!!!"
그럼 자기 집에서 자전거 싣고 가면 되지~ 왜 쓰레기를 들고 가서 버립니까?? 어디서 거짓말을 해요??
쓰레기 안갖고 가면 저도 가만 안놔둡니다~~ 주인아저씨~~~ 아줌마~~~~" 소리지르며 불렀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미안한것도 없이..... "일러라~~ 그래~ 불러라`~` 흥 흥" 하며 가시는거에요..
글더니..자전거를 갖고 와서 온갖 변명을 하며 쓰레기를 자전거 뒤에다 싣고~~ 가시더이다....
또 다른곳에다 버릴려고 ~~ 가시더이다..
넘 황당해서`~~"할아버지 제가 그랬죠??자식들에게 한점 부끄러움 없이 삶을 살아가시라고요`!!"
.
.
.
자전거 끌구 끝까지 가시더랍니다...
그래셔 너무 괘씸해서 그 집 쓰레기 나오나 안나오나 밤이나 낮이나..지켜보면서
나오면 쓰레기 봉투에다... 시뻘건 매직으로 주소를 적었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절대 안버리겠지요??귀찮은 일이지만 말이에여..
근데 문제는 지나가는 제3자 할아버지 분이 저에게 참으라고 하십니다..
다 알면서 ㄴ그냥 넘어가는거랍니다.....
고소 해봤자..시끄러우니..조용하랍니다....../..
근데...저희 집에다가 배추 다듬은거 그것도 시퍼런 봉투에 쌀 한포기 만한것을 버려도 참으셔야 되나요??
전 아닌거 같습니다....
지난 일년 아니 이년동안 피해를 본게 한둘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보니깐...은행 하신분인거 같은데.... 아들인지 아니면 사위인지 저도 모르겠으나....
한가득 스티커 명함이 있더군요
"농협 ㅇㅇㅇ" 라고 쓰여 있고 전화 번호도 있고..그분께 전화를 해서..소식을 알려야 하는지...
고민이 굉장히 되네요./... 그 스티커가 만장은 되는것 같아여 그걸로... 그 할아버지 집 벽에다가
다 붙혔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집에 깨끗해서 좋지요?? 다음에 그러지 마세요"문구와 함께........
정말 이러면 안되지만.. 또 그러면 ..온갖 동네 쓰레기를 다 모아서 그 집에다가 놓을까
이런 생각까지...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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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이네
답글
낙랑공주
글을 읽으면서 그냥 할아버지라 해서
맘마미아님 할아버지를 말씀하시는줄 알았네요.
우리 아파트 쓰레기장에도 아직도 일반쓰레기를 버리면서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리지 않고 그냥 일반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분들이 계시더만요.
자기 양심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누구인지 알았으니 그냥 내버려 둬요.
본인 성질만 더 더러워질것 같으네요.
옆에서 누가 아무리 말을 해도 안들으면
버리는 장면을 사진을 찍어서 신고를 하던지요.
아니면 그냥 내버려 두세여~~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