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쯤 아부지가 창업을 하셨어요.
건축업을 하시는데 나이가 더 들기전에 뭔가 노후대책으로 할만한 일을 찾아야 한다시며
아시는 분이 농장을 하시는데 그분과 손을 잡고 한우집을 차리셨지요.
근데 그때 오픈을 앞두고 소고기파동이 일어났지 뭐에요.
오픈 하자마자 그런일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지만 ,다행히 아빠가 일하셨던 곳에서 회식하러
자주 찾아주셔서 잘 견뎌냈어요.
근데 요즘 또 구제역으로 또 한바탕 난리라....걱정이네요. 삼겹살도 같이 팔구 있거든요.
이제 막 1년 갓 지났는데 1년마다 이리 고비가 찾아오니 넘 힘들어요.
오전,오후는 건축업으로 저녁엔 가게로 하루종일 일만하시는데
자꾸 구제역이다 뭐다 해서 아빠 얼굴에 시름이 가득할걸 생각하니 넘 걱정이네요.
아직 동생이 어려서 이제 군대 제대하고 대학교 1년 복학해야 하거든요.
동생 등록금도 버겁구 노후준비도 해야 하고..
게다가 천안함으로 회식도 줄어서 매출도 줄었는데 구제역까지 겹치니..
아빠의 삶의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지네요.휴..
멀리 있어서 도와드리기도 힘들고 마음만 늘 걱정하는데..
어려운 시기도 잘 넘기셨으니 이번에도 잘 넘겨서 탄탄하게 가게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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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정말 세상이 점점 병으로 물들어 가는거 같아요...
다~ 환경오염 때문에 그렇겠죠???
아버님 걱정에 맘이 정말 좋지 않으시겠어요...
답글
teresung
그러게요 가뜩이나 이상기온으로
농촌에서는 과일나무가 얼어서 배열매가 다 죽어간다는 소리가 잇고
정말 힘들게 지내는 요즘
또 구제역이라니 ?
축산 농가에도 피해가 갈까
정말 걱정이 많아요.
어서 어서 모든것이 다 정리가 되면 좋겟어
아는 아우가 구제역 때문에 한걱정을 하는것도 참 딱하거든요
답글
아따맘마
여기도 상추 모종이 싹 망가져서 다시 심더라구요.
겨울에도 전염병이 돌지 않나...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