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 골목 골목 길에서 "빵~" 소리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4-26 16:25

조회수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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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골목 골목길에서는 늘 차가 다니네요..


택시를 타고 저도 함 지나가봤습니다..

양심있는 아저씨는 이골목은 절대 못들어 간곳이라며 다른길로 가주시고

다른사람은.. 그래도 원하는데로 서비스를 해주신분도 있더라구여...


그럼..골목길에는 당연히 차가 다닐곳이 아니란건데....


왜 이리 많을까요??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동네는 중간 지점입니다..

네거리가 뻥 뻥 뚫려 있어서 이쪽은 군자 쪽으로 이쪽은 답십리 쪽으로

이쪽은 휘경동쪽으로 이쪽은 중랑지점쪽으로 이쪽은.....


길이 뻥뻥~~ 뚫려 있으니.....

즉 차가 막히거나 또는 빨리 가야 된다는 급하신 한 성격이신분이 아마도 이 길을 이용하셨겟지요

모르는 사람이 그런게 아니라 알고도 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아니면 유턴이 안된 지역이거나... 그쵸??^^


길을 걷다가 "빵~" 커다란 소음에 놀란 꼬맹이들 아마도 대부분 경험 하였거나..

어른인분 저또한 포함해서 놀라신분도 있을껍니다.....


왜?? 빵 거릴까나요??


이야기 나누다가 학교에 가기만 하면 무서워서 데려다 준다는 이야기 나누다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언니는


"얼마나 급하길레..애 낳으러 가는것도 아닌데 빵 소음을 내는건지 화딱지 나 죽겠다

 학교 등교길 마다 골목 골목 차를 만나면 짜증 나고 차 타고 학교까지 데려다 준 부모도

 뭔지... 학교 운동장 까지 들어가서 내려주더라~~`거기다 길 도 좁아 터져......"


얼마나?? 길 건너가는 길이..자그마치 애들 두명 폭도 안된 길이라서...

서로 지각을 안할려고 앞다툼하고

"비켜~ 이새꺄~!!" -.=    

완전 놀란 토깽이 눈..이 되어 쫄아서 어찌 할바 모른 1학년 아가덜...휴

.

.

암튼..


"우리 딸은.... 차가 "빵~" 하면 "뭘봐~~ 이 씨 땡" 이래...완전 놀랐어..

"우리 아덜은... "빵~" 하는 소리에 놀라다 비켜 주다 보니 앞차가 달려 온바람에 부딪칠뻔했지.하마터면"

"우리 아들딸은 지각 안할려고 차가 오던지 말던지..무조건 달려가~~!! 뒷모습보고 어찌나 철렁 했는지"


서로 서로 맞어 맞어 맞장구 치며 웃으며 될일은 아니지만...

이런 차들이 들어 오지 않게 좀 차단해줬으면 좋겠다 뭐.이런 애기 까지 나오게 되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우리 아덜은..."빵~ "하면 안비켜 주고 .. 뒤에서 차엔진소리 나는데 서서히 오면 바로 비켜줘"

이말에....

"아~~ 그렇구나~~~진작에 뭔가 좀 방법을 알아야 되겠네 나름 지혜롭게 잘써야겠네"


ㅎㅎㅎ


얼마전에도 "빵~" 하는 아주머니. 저 화나서 째려 보았습니다..

아주 내려서 저를 잡아 먹을려고 하시드만여 나이드신분이 왜 그리 운전을 하시는지...


아~~ 골목길 ..주차 하는건 이해 하는데 ...빵은 넘 싫오요...


아!~~~ 힘들다.. 매일 같이 ..전쟁 치르는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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