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골목 골목길에서는 늘 차가 다니네요..
택시를 타고 저도 함 지나가봤습니다..
양심있는 아저씨는 이골목은 절대 못들어 간곳이라며 다른길로 가주시고
다른사람은.. 그래도 원하는데로 서비스를 해주신분도 있더라구여...
그럼..골목길에는 당연히 차가 다닐곳이 아니란건데....
왜 이리 많을까요??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동네는 중간 지점입니다..
네거리가 뻥 뻥 뚫려 있어서 이쪽은 군자 쪽으로 이쪽은 답십리 쪽으로
이쪽은 휘경동쪽으로 이쪽은 중랑지점쪽으로 이쪽은.....
길이 뻥뻥~~ 뚫려 있으니.....
즉 차가 막히거나 또는 빨리 가야 된다는 급하신 한 성격이신분이 아마도 이 길을 이용하셨겟지요
모르는 사람이 그런게 아니라 알고도 하시는 분도 있겠지요...
아니면 유턴이 안된 지역이거나... 그쵸??^^
길을 걷다가 "빵~" 커다란 소음에 놀란 꼬맹이들 아마도 대부분 경험 하였거나..
어른인분 저또한 포함해서 놀라신분도 있을껍니다.....
왜?? 빵 거릴까나요??
이야기 나누다가 학교에 가기만 하면 무서워서 데려다 준다는 이야기 나누다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언니는
"얼마나 급하길레..애 낳으러 가는것도 아닌데 빵 소음을 내는건지 화딱지 나 죽겠다
학교 등교길 마다 골목 골목 차를 만나면 짜증 나고 차 타고 학교까지 데려다 준 부모도
뭔지... 학교 운동장 까지 들어가서 내려주더라~~`거기다 길 도 좁아 터져......"
얼마나?? 길 건너가는 길이..자그마치 애들 두명 폭도 안된 길이라서...
서로 지각을 안할려고 앞다툼하고
"비켜~ 이새꺄~!!" -.=
완전 놀란 토깽이 눈..이 되어 쫄아서 어찌 할바 모른 1학년 아가덜...휴
.
.
암튼..
"우리 딸은.... 차가 "빵~" 하면 "뭘봐~~ 이 씨 땡" 이래...완전 놀랐어..
"우리 아덜은... "빵~" 하는 소리에 놀라다 비켜 주다 보니 앞차가 달려 온바람에 부딪칠뻔했지.하마터면"
"우리 아들딸은 지각 안할려고 차가 오던지 말던지..무조건 달려가~~!! 뒷모습보고 어찌나 철렁 했는지"
서로 서로 맞어 맞어 맞장구 치며 웃으며 될일은 아니지만...
이런 차들이 들어 오지 않게 좀 차단해줬으면 좋겠다 뭐.이런 애기 까지 나오게 되더라구여.....
그래서 저는
"우리 아덜은..."빵~ "하면 안비켜 주고 .. 뒤에서 차엔진소리 나는데 서서히 오면 바로 비켜줘"
이말에....
"아~~ 그렇구나~~~진작에 뭔가 좀 방법을 알아야 되겠네 나름 지혜롭게 잘써야겠네"
ㅎㅎㅎ
얼마전에도 "빵~" 하는 아주머니. 저 화나서 째려 보았습니다..
아주 내려서 저를 잡아 먹을려고 하시드만여 나이드신분이 왜 그리 운전을 하시는지...
아~~ 골목길 ..주차 하는건 이해 하는데 ...빵은 넘 싫오요...
아!~~~ 힘들다.. 매일 같이 ..전쟁 치르는것 같네여..^^
미달이
저도 원에 아이들 데려다 주는길에 차가 정말 많아요...
골목길에서 속도들을 왜 그렇게 내는지...ㅠㅠ
아이들 손 잡고 가는 저를 기다려주는 차가 있는가 하면
빵~~하고 울리는 사람들도 있고...
비켜주면 고맙다 목례를 해주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골목길엔 차량 통제를 해야할꺼 같아요...
답글
맘마미아
천진난만
사람 사는 데서는 원칙적으로는 경적을 안울리는 거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경적은 차에게 울리는 거지 사람에게는 차가 양보해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답글
맘마미아
낙랑공주
답글
맘마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