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서 하는 순우삼촌

글쓴이 송희경

등록일 2010-04-26 15:15

조회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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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에 순우삼촌 보고왔어요.

연극이라 보고나서 남편이 또 뭐라고 할까봐 걱정이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오랫만에 들어보는 아코디온과 기타의 애잔한 소리도 향수에 젖어들게 하고...

저처럼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거나, 70년대를 서울에서 보내신 분들이라면

기억 저 편으로 아련해 지는 낡은 사진을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중간중간 소리내어 웃을 수 있는 대사를 적절히 쳐주는 등장 인물이 있어

지루하지도 않았구요.

어린시절이 그리워 가슴 뭉클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울 남편은 끝나고 나서 옆골목 종로빈대떡집에 가는 낙으로 절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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