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이라 하면 글자 그대로 본다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남자들도 그렇겠지만, 특히 여자는 머리카락을 어떻게 매만지느냐에 따라
얼굴이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그 동안 쭉 머리를 길렀었는데... 어제 저녁에 마침내 미용실에 가서
싹~ 깎았습니다. 늘 짧은 커트머리였던 것을 1년 넘도록 미용실에 안 가고
그냥 길렀던 것이지요. 잘 어울려서도 아니고, 긴머리로 분위기 있는
여자가 되고 싶어서도 아닌, 오로지 귀찮다는 이유와 비용이 아깝다는 걸로!
무슨 여자가 아름다움을 찾지 않고도 살 수 있는지~ ㅎㅎㅎ
염색도 웬만하면 안 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사 오기 전에 살았던 그 동네 미용실에 갔습니다.
하도 모처럼 가서인지 나를 기억하는 듯 어슴푸레한 듯 해 보이는
미용사의 표정이 "아~ 그 동안 머리 많이 길었네요..." 하는 말로
이제 기억이 났구나 했지요.
동네 미용실이어서인지, 바로 같은 충에 미용실이 또 한 군데 더 있어서인지
퍼머 비용은 올리지도 못 하고 그저 커트 비용만 천원 올렸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늘 갔던 그 미용실이 편하여
일부러 갔지요. 미용사는 고마워 하는 기색도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다른 동네로 이사 갔으면서도 찾아준다면 고마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특별히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닌 듯 한데...
하긴 저야 머~ 제가 필요하니까 간 것이어서 미용사가 그러든말든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요?
시원스럽게 쓸데없는 머리카락은 다 버렸습니다!
어제 머리를 깎고 오니 큰놈이 대뜸~
어 뭐야~ 엄마~ 이상해...
그럽니다.
그렇든말든 저는 속이 다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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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머리하시고 기분전환하셨겠어요...
저도 2주전에 머리를 자를까 말까...고민하다가...
그냥 파마를 했네요...
근데...벌써 다~풀린거 같아요...ㅠㅠ
답글
낙랑공주
머리 정리를 하셨군요^^ㅎㅎㅎ
저도 항상 미용실을 안가고 다른곳을 가기도하지만
항상 가던곳을 가면
자기가 잘해서 항상 자기집으로 가는줄로 착각을 하더라구요.
근데 갈때마다 머리는 마음에 안들어요.
다음에는 꼭 다른곳으로 가야지하면서도
생판 모르는곳에는 또 가지지가 않고요.
쓸만한 미용실을 나한테 딱맞는 미용실을 하나 만들어놔야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아요.
답글
손희경
그 기분을 알 것 같아요. ^^
답글
써녕
제 머리두 시원스레 자르고 싶은데..
머리모양 바꾸기가 은근 어려워요;;;
답글
teresung
일단은 시원하겟네요
한미모가 더 빛이 나겟는걸
기왕이면 사진도 한번
올려보지 그랫나 ?
답글
네모왕비
섭섭한게 아니고 속이 시원하다구요
ㅎㅎ 저도 예전엔 머리자르면 큰일나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짧은게 좋더라구요
답글
떵거리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