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수준은 아니고~

글쓴이 소엽

등록일 2010-04-25 14:22

조회수 1,20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미용실이라 하면 글자 그대로 본다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남자들도 그렇겠지만, 특히 여자는 머리카락을 어떻게 매만지느냐에 따라

얼굴이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그 동안 쭉 머리를 길렀었는데... 어제 저녁에 마침내 미용실에 가서

싹~ 깎았습니다. 늘 짧은 커트머리였던 것을 1년 넘도록 미용실에 안 가고

그냥 길렀던 것이지요. 잘 어울려서도 아니고, 긴머리로 분위기 있는

여자가 되고 싶어서도 아닌, 오로지 귀찮다는 이유와 비용이 아깝다는 걸로!

무슨 여자가 아름다움을 찾지 않고도 살 수 있는지~ ㅎㅎㅎ

염색도 웬만하면 안 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이사 오기 전에 살았던 그 동네 미용실에 갔습니다.

하도 모처럼 가서인지 나를 기억하는 듯 어슴푸레한 듯 해 보이는

미용사의 표정이 "아~ 그 동안 머리 많이 길었네요..." 하는 말로

이제 기억이 났구나 했지요.


동네 미용실이어서인지, 바로 같은 충에 미용실이 또 한 군데 더 있어서인지

퍼머 비용은 올리지도 못 하고 그저 커트 비용만 천원 올렸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걸 싫어하는 저로서는 늘 갔던 그 미용실이 편하여

일부러 갔지요.  미용사는 고마워 하는 기색도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다른 동네로 이사 갔으면서도 찾아준다면 고마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특별히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닌 듯 한데...


하긴 저야 머~ 제가 필요하니까 간 것이어서 미용사가 그러든말든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요?

시원스럽게 쓸데없는 머리카락은 다 버렸습니다!


어제 머리를 깎고 오니 큰놈이 대뜸~
어 뭐야~ 엄마~ 이상해...
그럽니다.
그렇든말든 저는 속이 다 시원해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6,5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6105   친절함에 감사하며.. 7 써녕2010-04-251060
26104   휴일 잘들 보내고 계신가요? 11 teresung..2010-04-25986
26103   천정무너지겠어요 8 네모왕비..2010-04-251149
26102   우물 안 개구리 8 떵거리맘..2010-04-251095
26101   삭발 수준은 아니고~ 7 소엽2010-04-251210
26100   모니터를 활동해보면.... 2 아따맘마..2010-04-252214
26099   보랏빛 아름다운 작은꽃 캄피눌라 5 현이2010-04-251310
26098   즐거운 토요일... 1 호재마더..2010-04-251103
26097   개념없고 싸가지 없는 개주인, 오밤중에 짖어대다 9 누봉이2010-04-252571
26096   오늘은 대공원~~~ 1 이겨울님..2010-04-241067
26095   미장센 ..그날 제글이 없어졌어요.. 1 맘마미아..2010-04-24957
26094   차나무와 분재. 1 밥상차리..2010-04-241111
26093   너무 피곤하서 2 자연2010-04-241349
26092   엄마, 203번 버스하고 203-1번 버스 노선이 달라요!! 6 낙랑공주..2010-04-241969
26091   욕하는 아이들 8 써녕2010-04-241301
26090   상추모종이 죽어서 땜방했어요. 4 낙랑공주..2010-04-241332
26089   여름같네요 3 아따맘마..2010-04-241240
26088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만들어본 카네이션 4 꼬야2010-04-242519
26087   미즈가 원상복구 되었네요~ 3 이경화2010-04-24957
26086   한다고 했는데.. 1 에휴2010-04-241096
26085   경기도 의정부 중앙공원에 가면... 4 현이2010-04-241113
26084   난치병학생돕기 출범식 참석 6 자연2010-04-241272
26083   잘 먹고 잘 자고.. 오늘은 병원가는날~ 2 호재마더..2010-04-241155
26082   밥 맛있게 먹을려면 쌀을 신선하게 관리하자-! 6 비타2010-04-231957
26081   남편분들 면도하시고 트러블 없으신가요? 3 홀리홀리..2010-04-231005
26080   이뿐 선물받았서요 4 이경화2010-04-231378
26079   지금 이러구 있슈~~ @@ 19금 놀라지 마시길..ㅋㅋㅋ 8 맘마미아..2010-04-231050
26078   힘드네요.... 4 삼공주맘..2010-04-23882
26077   지금 번개가 빵~빵 치네요..계속... 3 맘마미아..2010-04-231130
26076   월드컵 응원때 꼭 필요한 준비물 ㅋㅋㅋ 2 사과쨈2010-04-231059
26075   점심 다들 맛나게 드셧나요? 4 이겨울님..2010-04-23111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