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퇴근해서 저녁해먹고나서 아이들 반찬거리를 사려고 마트를 갔다가
열무와 얼간이가 싸길래 사왔어요.
24시 마트라서 언제든 가면 되니까 마음이 느긋할때가 있기는 합니다.![]()
열무 두단에 3,000원.
얼간이 한단에 2,000원주고 사왔어요.
며칠전에 갔을때는 열무 한단에 4,000원을 해서 쳐다만 보고 왔었거든요.
마트에 갔을때 시간이 밤 10시였는데
언제 사가서 담을거라는 것은 생각지도 않은체
그냥 먼저 사버리고 말았어요.
요즘 야채나 채소값이 너무 비싸서 이런 가격을 보고는
충동구매를 해버렸네요.
늦은시간이라서 얼른 절여서 담아야하기 때문에
씻어서 소금을 보통때보다 조금더 많이 쳐서 절였습니다.
절인지 30분만에 한번 뒤집어 주고
한시간쯤 되었을때 그냥 씻었어요.![]()
열무김치는 너무 많이 절여져도 상큼한 맛이 덜하기 때문에
아주 적당하게 절여진것 같아요.![]()
찹쌀가루를 넣고하면 좋은데
김치를 담으려고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갑자기 하게된 김치라서
냉동실에 있는 찹쌀가루를 쓸수 없게 됐네요.
아쉬운대로 밀가루풀을 쑤서 담기로 했어요.
까나리액젓, 마늘, 양파, 물고추 간것, 설탕, 통깨 등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열무와 얼간이 김치는 살짝살짝 아기 다루듯이
야채에 양념만 무쳐지게 버무리면 됩니다.
제법 그럴싸하게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 다 만들어놓고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더라구요^^
얏호~~~!!!
한동안은 또 반찬걱정 안하고 지내게 생겼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도
이 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은 뚝딱~~~
보통 사람들이 열무김치와 얼간이 김치는 살짝 익어야 맛나다고하는데
저는 익지않은 상태가 더 맛있어요.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쉰~~~김치가 싫어지네요.![]()
오늘 점심때는 같은 상가에 아주머니하고
보리밥해서 이 김치하고 같이 먹을래요^^![]()






> 


최신
이전




















teresung
아이고 참 맛갈나게도 열무김치 담갓네......
역시 솜씨에 여왕답게
담갓어요
군침이 절로 나네요....
답글
낙랑공주
테리성님 제가 솜씨의 여왕이라고요??
헐~~~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미즈에 요리잘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디요^^
낙랑공주
고맙습니다 소엽님!!
답글
소엽
ㅎㅎㅎ~ 솜씨도 좋으셔~
맛있겠어요...
답글
밥상차리는 남자
답글
낙랑공주
내일은 또 저도 그렇게 먹을참입니다^^
밥상차리는 남자
하! 맛나게 드세요.
미달이
와...정말 솜씨좋으셔요...
울 큰애가 원에서 열무김치 먹고와서 먹고 싶다고 조르고 있는데...
아직 김치는 어려워서...
이번주에 한번 해볼까 하는데...
참고해서 만들어봐야겠어요...맛은 장담 못하지만...요~
보리밥에 열무김치 쓱싹~ 맛있게 드셨어요?^^
답글
낙랑공주
요런건 혼자 먹으면 맛이 덜하거든요^^
그래서 같은상가에 아줌니하고 함께 먹었더니 더 배불러요^^
자연
와~요리 잘 하면 스피즈 있고 만들수 이죠
저는 정말 시간 필요 있어요
답글
낙랑공주
언니는 일본인이라서 더욱 한국요리하는거 쉬운일 아니죠.
가까이 살면 나눠먹을텐데~~~
자연
정말 가까이 있으면 좋겠어요^^
다은맘
아주 먹음직 스런 김치를 보니 저두 김치가 너무 먹고 싶어요
답글
낙랑공주
수선화..
대단 하십니다
갑작스러운 변동에 김치가
너무 먹음직 스러웁고 부자된기분.....
맛있게 드실 가족의 모습이.....보일것 같아요..
답글
낙랑공주
우하하하하~~~
저는 익지않고 생걸 더 좋아하고
남편은 살짝 익은걸 좋아해요^^
네,,,,,,,부자됐어요!!
분꽃
솜씨가 좋으시군여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 ㅎ
지금쯤 맛난 점심으로 배 두두리고 있을것 같은 느낌 입니다
답글
낙랑공주
가까이 계심 보리밥해서 함께 식사라도 하고 싶구만 어쩐대요.
눈요기만 시켜드려서~~
아따맘마
답글
낙랑공주
보리밥해서 지금 이 김치하고 밥먹고
배 두드리고 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