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나들이 많이들 가시죠?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DSLR 카메라를 어깨에 짊어지고 나와
사진 정말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그런데 햇살 좋은 야외에서 사진 찍다 보면,
의외로 NG컷이 우르르 쏟아지는데요,
봄빛이 너무 강하고, 배경도 너무 화사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화사해 보이지 않고, 인물이 죽는 경우가 종종 생긴답니다.
“나중에 뽀샵 하면 되지 뭐~” …라고 하기엔,
요즘 웬만한 사람들은 죄다 ‘매의 눈’이라서,,,
“뽀샵 너무 한 거 아니야? 완전 뽀샵 작렬!!!”…바로 핀잔 날아오기 일쑤죠~
요즘 카메라 화소 수도 어마어마하게 좋아진데다가
최근 나오는 DSLR 카메라들은 거의 HD촬영까지 되지 않겠어요?
이런 상황에서 모공 하나까지 여실히 잡아내는 카메라 앞에 당당해지려면,
그리고 벚꽃놀이 가서 벚꽃의 화사함에 무릎 꿇고 ‘굴욕 사진’ 남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얼굴 화사해 보이게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파스텔 톤보다는 원색의 상의를~!
이건, 단지 봄철 꽃놀이 사진 찍는 노하우만이 아니랍니다~
언제나 사진을 찍을 때는 밝고 연한 색상의 옷보다
진한 원색의 상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카라 부분에 원색으로 포인트를 준 옷도 괜찮구요)
원색의 상의가 잘 안 받거나 없다면,
배경을 잘 선택해도 효과 백배랍니다!!
같은 흰 옷이지만 붉은 배경이 있는 왼쪽이 더 화사해보이지요?
포토샵으로 보정을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색상대비를 줄수록 인물은 더욱 또렷해 보이고,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바뀌거든요.
한국인들 피부 톤은 거의 대부분이 노란 빛을 띠기 때문에
베이지나 흰색 같은 연한 색상의 옷을 입었을 때는
자칫 얼굴까지 누렇게 떠 보이거나 칙칙한 피부 톤처럼 보이게 만든답니다.
황금 시간대를 노리기!
사진 잘 받는 황금비율 체형이 있듯이,
사진 잘 받는 황금 타이밍도 있다는 사실!
해 뜬 후부터 1시간까지, 그리고 해 지기 1시간 전부터 일몰까지를
황금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 사진을 찍으면
별 다른 연출 없이도 부드러우면서도 예쁜 사진이 나오기 쉽죠.
분위기 자체가 부드럽게 잡히기 때문에 얼굴 표정도 배경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
그윽한 이미지로 담기거든요~
테이스터스초이스 커피 광고처럼 말이죠!
실내에서는 창가 자리가 명당!
여의도에는 커피빈이나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이 아주 많잖아요?
지친 다리도 쉴 겸 커피숍의 창가자리에 자리 잡고 우아한(?) 사진 촬영을 시도해보세요
강한 형광등보다 유리를 통과한 자연스러운 햇살이 화사한 사진을 만들어 준답니다.
벚꽃이나 개나리 등 봄 꽃이 창 밖으로 펼쳐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카메라가 DSLR이거나 필름카메라라면, 조리개를 최대한 활용하시고
최대한 아웃 포커싱으로 창 밖의 꽃 배경을 날려서 찍어 보세요~
뽀샤시~ 연핑크, 레몬, 연두색으로 펼쳐진
봄빛 배경 앞에서 얼굴이 훨~씬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꽃을 배경으로 한 ‘인물’이 주인공이라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꽃 사진을 찍고 싶다면 접사 추천요~)
클로즈업을 대비한 메이크업은 기본~!
자, 지금까지 화사한 인물 사진을 위해
어떤 의상, 어떤 장소에서 촬영을 해야 하는지 알아봤는데요,
의상부터 장소까지 섭외했다고 끝난 것은 아니랍니다~
요즘 사진은 모공 하나까지도 워낙 정! 직! 하게 나오기 때문에
얼굴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써 주시는 게 좋아요~
색조보다는 기본 피부 화장에 신경 쓰시는 걸 추천할게요.
참고로 저는 헤라 HD파운데이션을 써 봤는데 좋더라구요. (위에 사진!)
제가 사진 촬영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지라…
여러 스튜디오나 방송국에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은데요,
연예인 메이크업 하는 친구들도 몇 있구요.
그런데 최근 일 주일 사이 만난 관계자들 중 무려 3명이 헤라 껄 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살짝 쿵 정보를 업어다가 활용하게 됐죠!!
(간혹 이렇게 좋은 정보들이 얻어 걸릴 때가 많아요~ 승리의 V ! )
가까이서 클로즈업 해서 찍어도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로 찍히고,
얇게 발리면서도 감촉과 커버력이 아주 좋아서
일단, 피부에 잡티들 가려주고, 모공 감춰주고 하니까
일단 화면 발이 아주 잘 받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프라이머 생략하고, 보정 안 해도 될 정도였어요)
인물 사진은 뭐니 뭐니 해도,
생기 넘치고, 싱그러운 표정을 담아내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선 화사한 피부 톤과 뽀얀 얼굴 빛을 강조하는 게 좋겠지요?
여러분도 제가 알려 드린 포토 팁을 잘 활용하셔서
벚꽃에 절대 꿇리지 않는!
그런 화~사~~~한 인물사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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