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보다는 향기방이라든가 풍경방에만 들르기 위해서 아예 즐겨찾기도 http://www.miz.co.kr/club/ 이렇게 해 두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 1 대 100 " 에 나가게 된 것을 계기로 하여 부쩍 미즈가 고맙습니다. 미즈에 글 올리는 (주로 "사는 이야기") 젊은 주부들에게도 관심이 가고... 나이가 이미 50대 초반이고 보니 사실 40대 중반 이전 여성들의 삶은 관심을 벗어났다고 할까요. 왜 40대 중반이냐구요? ㅎㅎ~ 지금 풍경방에서 나와 친한 여성이 바로 그 나이거든요. 그녀가 30대 중반일 때, 그러니까 나는 40대 초반이었겠지요? 우리가 미즈 풍경방에서 만난 지도 어느 새 10년이 되었답니다. 풍경방 외에 또 한 곳. 바로 삶의 향기 방이지요. 그곳은 50대 이상의 여성들이 가는 곳이니, 따지고 보면 향기방의 회원이 된 것은 몇 년 안 되지요. 그렇지만, 이미 풍경방에서 알았던 분들이 향기방에 계셔서인지 향기방 역시도 꽤 오래 머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빠르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또한 향기방 형님들은 (흔히들 마마님들이라고 부르지요. ^^) 삶에 시간적 마음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어서 갈수록 오프만남이 많아집니다. 사람이란 얼굴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마련이지요. 바꾸어 말하면, 얼굴이 가까우면 마음 역시도 가까워지는 모양입니다. 더구나 향기방은 게시판이 늘 넘쳐 납니다. 하루에도 글이 몇 개나 오르는지 몰라요. 글마다 댓글들이 꽉꽉 채워지지요. 그렇게 온라인상으로 마음을 나누다 보니 오프라인 상으로 만나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이번에 미즈 덕에 1 대 100에 나가는 특별한 경험도 했지만, 밤늦게까지 응원석에 앉아서 성원하신 분들은 역시나 향기방 마마님들이셨어요. 화면에 한 번도 나올 일이 없었는데도 미즈 단체팀들과 같은 하얀 웃옷을 다 입으셨고, 낮과 밤 두 타임이나 녹화했던 그날 그 좁은 방청석 의자에 앉으셔서 끝까지 지켜 보셨으니 그 열정과 배려심은 정말이지 미즈의 모든 분들이 배울 만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향기방 마마님들은 1 : 100 응원 하려고 이렇게 준비까지도 하셨습니다.)
나는 미즈에 소속되어 있었으면서도 단체가 아닌 개인 출연이었고, 성적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인터뷰도 한번 못 했지만, 그래도 바라던 바를 하나는 이루었다는 뿌듯한 생각을 합니다. 아는 사람들에게 퀴즈에 나간다고~ 막 떠들었던 일이 부끄러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당당하게 큰소리칩니다. 이제 겨우 한 번 나갔을 뿐인 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았으니 일단 메모 노트를 준비하여 보고듣는 모든 것들 중에서 택하여 머리 속에 집어 넣어야겠습니다. 도전은 계속된다! 내게 주어진 시간들은 나의 것이다.
|






> 





최신
이전




















낙랑공주
답글
또미
전 뒤에서 두번째 줄에..ㅎ으찌나 높은지..방송녹화 세트장이 훤히 내려다 보였어요.
불 꺼진 다음에는..ㅋ 방송국 구경 잘~했고요..(퀴즈 풀러 간건지..구경하러 간건지..)
저도 여기저기 모니터 구경하고..
옆사람과 속닥속닥..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답글
♡불꽃보조개♡
꽃미소 소엽님~ 감사드립니다~~
향기방 마마님들 그리고 미즈 모니터 회원님들~
응원해주신분들 그리고 출연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저희도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 히히
답글
떵거리맘
제가 지난번에 자태가 고우시다고 했죠? 확실히 고우시네요~^^
전 이번엔 함께 못했지만 앞으로 될 때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랍니다~ㅋㅋ
칼을 빼 들었으면 두부라도 썰어야 하지 않겠어요?ㅎㅎ
답글
또미
신청하실 때, 드림미즈는 이미 출연했으니..드림미즈 밝히시지 말고..
사진 좀 웃기는 걸로..넣으시고(꼭 제가 그랬단 말은 아니고요..ㅋㅋ)
작가분들 공 좀 치켜세워 주시고..
퀴즈 좋아하고 즐기는 주부..라고 강조하시고..
일단 30점 넘고 방송출연 경험 없다고 하면 가능성이 큰 것 같아요..
꼭..되시길 바래요~!
맘마미아
소엽님 미소를 보면 언제나 웃음이 나오네요..^^
좋은 경험도 하시고~~ㅎㅎㅎㅎ 한번 뿐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운 이 지여...
참 소엽님~~~ http://toolbar.naver.com/intro/index.nhn?menuId=12#address 네이버 툴바에서 단축주소를 이용하시면 즐겨찾기 안해도 네이버 주소창에 1 번 ..번호만 눌러도 자동으로 이~ 동해요,.,^^
전 그게 더 편안한것같아여..ㅋㅋㅋㅋ
답글
소엽
ㅎ~
정말 특별하고도 좋은 경험 했답니다.
어이없는 문제에서 턱~ 틀리고!
그 자리가 그렇게 만드는 곳인가 봅니다. ㅋㅋㅋ~
(끝까지 못 했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하넹!)
아따맘마
어머~ 미소가 넘 이쁘세요
글로 뵈었을땐 전혀 나이를 짐작 못했어요.
답글
소엽
어머나~ 고마워요!
10년 전에 어떤 친구는 내 글만 늘 읽고는
나를 상상하기를,
아주 몸집이 크고 마음이 넉넉한 여자로 알았대요. ㅎㅎㅎ~
분꽃
언제 이런 사진을 ~~
아 4번 이었구나
찾을려구 두리번 거려도 못보았스.......
답글
소엽
ㅎ~ 제일 앞자리여서 퀴즈는 뒷전이고
모니터에 나오는 대로 손범수씨가 멘트하는 거
재미있게 본 기억만 나요~ ㅋㅋ
카메라가 제일 앞자리는 잘 안 잡았을 거 같은 안도감...
제비꽃
아자아자 소엽 !
도전은 계속된다에 한표 ^^
방청석에서 응원도 큰 기쁨이었슈
답글
소엽
형님들이 저기 앉아 계신다 생각하니까
든든했답니다.
아마도 혼자 개인적으로 출연했다면 정말 외로웠을 거 같아요...
소엽
옆에 있는 여성에게 좀 찍어달라고 했답니다.
이것도 다 기념이니까~ 사진은 제게 있어서는 일상의 기록이거든요.
제 옆에 있던 그 여성은 나중에 같이 떨어지고 불이 꺼진 이후에는
소곤소곤 잡담도 건네더군요. ㅋㅋ~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