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외출했다가 돌아오는길에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토스트 가게로 향했지요.
집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였기에 그냥 허기만 달랠요량으로
제일 저렴한 토스트를 주문했어요.
그 토스트 가게는 유명한 체인점이구요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 이용하는데요
그 지점은 처음이였어요.
토스트와 흰우유를 주문하고 밖에 서서 구경하는데~~ 어머..!!!
맨손으로 토스트를 굽기 시작하는겁니다.ㅠ-ㅠ
손끝으로 햄도 뒤집고 계란도 뒤집구..헉!!
연세가 있으신 분이라 뭐라 말도 못하겠어서 그냥 서 있었는데~
야채와 물기묻은 재료를 꺼낼때는 위생장갑을 끼시더군요.
그나마 다행이네..ㅠ-ㅠ 라고 생각하던 찰라..
양배추를 기껏 위생장갑 낀 손으로 꺼내시더니 맨손으로 옮겨 형태를 다듬은후
빵에 올리시더라구요. 나중엔 그 손으로 돈도 받으셨답니다.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어
지점 본사에 고객의견을 보냈지요.
어르신께 바로 말씀드리는것보다 위생교육을 다시 한번 받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요..
근데...고객의견 보낸지 오틀로 삼일짼데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교육을 다시 한번 하겠다던지..
죄송하다던지..
오해가 있었다던지..
뭐 해명이든 변명이든...뭔 얘기라도 있어야 하는데
본사에서도 묵묵부답이니 더 황당하네요.
가끔 지점들을 이용하고 문제가 있으면 본사에 고객의견을 보내는 편인데
다들 몇시간 이내로 답장이 오거든요.
공휴일낀거 빼고...
양해의 말이 있거나 사과의 말등..여러 의견이 담겨져 답장이 오는데
여긴 답도 없고..
본사에서 이러니 지점들도 이런가 싶기도 하고~~
암튼 담부터 그 체인점은 죽어도 안갈것 같네요.
본사에서 관리를 저렇게 하니 지점들도 저러지..라는 생각이 아주 콱!!! 박혀버렸어요.
아..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참고로 저희집 동네 치킨 아저씨는 오자마자
바닥에 박스를 깔아 기름이 튀겨도 지저분하지 않게 하고
닭이 손질되어 놓을 철판이나 튀김기등을 윤이 나도록 닦고
창문이며 가게 주변이며 부터 청소후 뭔가를 시작하시는 분이라
참 대단하다고 주변에서들 그러거든요.
닭 튀긴후 찌꺼기들도 바로바로 건져내고 기름도 두서너번씩 갈고~
맛도 좋지만 위생적으로 너무 관리가 잘 되어 인기 최고인데..
반대로 여긴 너무 하네요.쯥
남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라도~~
가족이 먹는것처럼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파는 인식이
많이 퍼져나가야 할거 같아요.
아직두..부족한거 같습니다..






> 


최신
이전




















또미
길거리 토스트..굽는거 보면 다들 장갑 끼고 하시던데..
근데..이런 것도..평소 생활습관이나 성격 같은 것이..관계가 있는 듯해요.
성격이 깔끔한 분이 음식점하면 정말 누가 봐도 위생적인데요..
안 그런 사람에겐 습관이 될 때까지..좀 어려움이 있을 것도 같고요..
그런거 하나도 그냥 안 넘기고 의견 보내시고..대단하세요.
아따맘마 같은 분만 많아도 사회가 훨씬 더 빨리 발전하고, 개선되고 그럴 거 같아요.
전 귀찮기만한데..대단한 열정이세요. 분명 고맙게 의견 받아주실겁니다.
답글
소엽
도마 닦던 그대로 숟가락도 닦고, 그릇도 닦고 기타등등~
참 비위생적으로 한다 싶더군요.
집에서도 그러면 찜찜한데, 바깥에서는 더 그렇겠지요?
답글
아따맘마
그런분들 많이 계시죠.
어떤 식당에서는 남들이 입 닦고 손 닦은 물티슈로 식탁 닦더라구요. -_-;;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그리 관리하면 정말 두번다신 안간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시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