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글쓴이 수선화..

등록일 2010-04-08 10:05

조회수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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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에 적응이 되가고 있네요....

처음 2 년간은 두문불출 했고요......

저희 부부가 20 대에 3 살짜리 딸하나 데리고

미국에 이민 같다가 60 대에 다시 한국으로

사위와 딸의 직장관계로 역 이민을 했답니다...

모든것이 어색하고 또 말을 얼마나 빨리들 하는지...

얼릉 귀에 들어 오지도 않고요.......

또 길을 잘몰라서 외출도 그렇고요....

지하철과 뻐쓰 노선도 힘들었고요....

ㅋㅋㅋ 지하철타고 표를 안가지고 나와서는 ㅎㅎㅎ

출구입구로 남편은 뛰어넘고 ㅎㅎㅎ

난 밑으로 기어서 나오고 ㅎㅎㅎ < 스커트를 입어서 >

뻐쓰타고 한참 가다가보면 탄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이런생활을 하다보니 짜증도 났지만..줄거움도 있고 ㅎㅎㅎ

그래서 남편과 같이 142 번 뻐쓰를 타고 도봉산입구까정 같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기를 수없이 ㅎㅎㅎㅎ

이제는 많은 수업끝에 숙달된 한국인으로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중....

그러던중..세째언니의 권유로 미즈에속해있는 향기방에 가입하고

향기방의 형님들 . 갑장들 .아우님들의 사랑과 격려로 지금은

향기방의 향기에 흠뻑 젖어있답니다....가끔씩 이렇게 활동하는 제가 아마도

남편은 부러웠나봐요.ㅎㅎㅎㅎ 여자들만 모이는 장소에도 가끔씩은 나가고 싶어하고

하다가 요새는 복지관에 등록을 하고는 일주일에 두번씩 나가고 한답니다....

이렇게 적은 단계가 4 년이 걸렷는데....언제인가 손주들이 성장을 하면은 ...

다시 돌아가야 하는 마음을 조금씩 생각을 한답니다.....

일명 노후에 어데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가....

해서 적응해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님의 뜻이 어데에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몸담고 있는곳에서 충실히 적응해야 겟지요.....

오늘 하루 공연히 쎈치 해지는것 같아서 .....글로나마 이렇게.......

미즈를 다녀 가시는 모든분들.....좋은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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