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래미가 올해 처음 유치원에 입학했어요.
그전엔 제가 집에 있으니깐 어디 다닌곳은 없구요.
위에 오빠들은 어린이집 다닐때 둘이 다녀서 그런지 별탈없이 지들끼리
잘 놀고 잘 가고 해서 그것만 생각하고 막내도 잘 지내겠거니 했죠.
첫 한달동안은 얼마나 잼나게 다녔는지 몰라요.
유치원간다고 좋다고~ 가방메고 신나게 다녔는데...
지금은 유치원 가기 싫다고 아침만 되면 엉엉 웁니다.
제가 화,수,목은 일이 있고 월,금은 집에 있지만
해야 할일들이 좀 많아서 종일반을 보내고 있어요
아침 9시 18분 차를 타면 오후 늦게 6시쯤 집에 오는거죠.
근데 요 근래 심하게 아파서 이틀은 결석하고 또 이틀은 오전반만 하고 3시에 왔죠.
그게 더 편해서 그럴까요?
안간다고 우는게 맘이 안좋아서 6시반에서 5시반으로 옮겨 오늘부턴 5시쯤 집에 옵니다.
근데 오늘 오전반만 하고 집에 가는줄 알고 좋다고~가방 메다가
선생님이 종일반 하고 가야 한다고 그랬더니 엉엉 울더래요.ㅠ-ㅠ 에휴..
입학하고 나서 아이가 바지에 쉬한게 세번정도 있어요.
집에서 아무때나 마려울때 얼른 가면 되니까 그런일이 없었는데
유치원에서는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을 가려가며 해야 하니까 힘들었나봐요.
선생님께 쉬마렵다고 했더니 '아까 쉬는 시간이였을때 갔다왔어야지~ 지금은 공부시간이잖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바지에 쉬하고...
처음엔 화장실얘기도 못꺼내고 쉬하고..ㅠ-ㅠ
그렇게 세번정도 겪으니 자존심 강한 아이가 상처도 되구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걱정도되고 그런가 보더라구요.
선생님께 말씀은 드려서 쉬는시간에 쉬하는거 연습하기로 했는데
숫기 없는 아이가 넘 힘든가 보네요.
이럴땐 어쩜 좋을까요?
아침에 유치원 가기 싫다고~~ 엄마랑 있겠다고 하는 아일 어쩌면 좋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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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6살 이라면 아직 한참 놀시기 인데...
어쨌든 오전반만 해서 오는게 좋아요 오후반까지 굳히 할필요는 없지요 ..
그 시간까지 잠을 자거나 개인적으로 노는것밖에 없어요.. 거의 오전에 공부할텐데....
암튼 일이 있으셔서 그런거겠지요..
아이가 실수로 쉬야를 했다..그럼 아이들이 놀림거리가 됬을테고.... 선생님도 자기 마음을 알아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가는게 좀 곤욕 스러울껍니다...
아따님 마음이 그럴수록 독해져야 되는데 마음 같지 않죠???
그럴때 선생님이 협조를 해주셔야 되는데.....
아이가 숫기때문이라기 보단... 음 기분에 따라서 생각이 든거에여... 긴장 되니깐 자꾸 가고 싶은
피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 ..
마냥 노느라 집중을 하면 쉬야 생각도 안날텐데 말이죠...
쉬야가 자주 나오면 안좋은건 사실 이지만.. 그만큼 샘께서 자주 물어 봐주고 연습은 해야 되겠지만
연습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 몸상태를 봐주셔야겠지요....
아따님 ... 가기 싫은 이유가 진짜 따로 있을지 모르니...다시 한번 더~~ 고민을 해봐야 될듯해요..
답글
아따맘마
교회유치원이라 오전엔 예배와 활동만 하고 오후부터 수업이 있어요.
미술이나 밸리댄스,기본 수업을 하고 종일반 부터는 요리와 종이접기,한글정도 하거든요.
오전보다 오후가 더 수업이 많은게 다른데랑 좀 틀려요..ㅎㅎㅎ
맘마미아님 말씀대로 아이랑 더 상의해보려구요
화수목은 어쩔수 없지만 월,금만 오전반할까 것도 고민이네요. 더 일해보려고 했는뎅..쩝
어쨌든 아이가 더 우선이니까요..
맘마미아
네,,,아따님... ^^
근데 저도 응모를 해서 미용합격 됬었는데 .... 울아들땜시~ 배우지도 못했어요..ㅎㅎ
사람 욕심이 욕심데로 되지 않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아따님 그렇다면 아이에게 쉬야 싸서 실수를 한건 챙피 한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 해주셔야될듯해요
다들 아니라고 하지만 집에서든 어디서든 아직은 너네들은 실수를 한단다.
친구가 놀리면 그날은 내가 아파서 그런거야~!! 라고 이야기 할수 있게 해주세요..^^
아픈데 뭐라고 할사람 있을까요???ㅎㅎ샘께서도 살짝 이야기 해주세요 그런일 생기면
아이들에게 ㅇㅇ가 실수를 하는건 몸이 많이 아파서 그런거야~라고 이야기 하라고 해달라고
부탁 드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