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 주무셨나요??
저는 어젯밤 저희 엄마가 갑자기 대구탕 먹고 싶다 오징어 먹고 싶다 꼬막 먹고 싶다
이러시면서 온갖 재료를 사갖고 오신거에요..ㅎㅎㅎ
울 아들은 바닷가 데리고 다녀온뒤... 조개 조개 조개 이러궁...
또 파프리카랑 백만 송이 백만송이 구구절절.......애타게 찾고...아오..미워죽겠져..ㅠㅠ
그것도 저녘 다먹구 난뒤...-,.-
왜 갑자기 드시고 싶다는건G.........
그래서 후다닥 30분 안에~~~ 대구탕 ,,,, 오징어 꼬막 ....막 부랴 부랴 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나를 시험 하는것 같다는 느낌이? 아냐~ 분명 동생이 먹구 싶다고 했을꼬얌..
이런생각 저런생각...
한참후 대구탕 드시면서 캬아~~ 맛있다 맛있다..하시며
저에게 물으시더군요 "동생이 아침에 나갈때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 않았디??"
"잉?? 그게 뭔소리야` 신경질 내고 나가드만"
"반찬이 없어서 그런거겠지`~`"
"반찬값 만원이라도 쥐어주면 만들어주지~~ 먹는건 다 입으로 들어가고 나오는게 있어야지..."
"............."
당연히 할말이 없으신지 아무말씀 안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미운놈 떡 하나 준다고 하잖아요...맛난거 진수성찬~~ 짠 아침 차려주고 오니깐
아따~~ 기가 막히게 잘 먹더만요..고맙단 말도 없이......
그래도 맛나게 잘 먹어주니 고맙긴 하죠....
온 가족이 모두다 뜬끔 없이 먹고 싶다고 하는거 역시나 닮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하하하
울 어무이` 가끔 신이 내리시면 밤중에 장롱이며 뭐며 위치를 한다고 매번 쇼 쇼 쇼해요..
그러면 저는 매번 아이구 허리야 아이구 몸살이야..어김없이 아프궁 ㅠㅠ
어제는 다행이도 음식이였네요......
원레 나이 들어가면 갑자기 그러시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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