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정책이 참 화나게 하네요.

글쓴이 아따맘마

등록일 2010-03-30 14:57

조회수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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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삼남매 집이에요.

한참 출산장려정책으로 장려금 지급하겠다고 시작한후 셋째를 2005년도에 출산했답니다.

자연분만을 했는데 정부에서 자연분만비는 무료로 해준다고 그랬다나 어쨌다나 해서

5만원이 빠지고 입원비와 식대 뭐 여러가지 해서 2박 3일에 15만원 냈네요.

병원에서 축하한다고 고구마 케잌을 줬는데 한여름이라 상한것도 모르고 집에와서 두어번 먹고는

설사하느라 정말 죽을 뻔 했네요.ㅠ-ㅠ


어디는 셋째 출산하면 얼마 주네~ 뭘 주네 하는데 저희 동넨 아예 없었어요.

보건소에서 체온계 하나 주더군요.


장려금 보고 출산한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다 다른 장려금때문에 굉장히 속상한 마음이 들데요.

분유나 기저귀등 할인해 주면 좋으련만  것도 없고~

24개월까지만 어린이집 지원해준다고 해서 것도 못보냈어요.

태어나자마자 보내는것도 우습고  아직 큰애,작은애가 초등학교를 막 걸치는 중이라

직장 다니기도 힘들고 해서 말이죠.


근데 얼마전 뉴스보니깐 김남주씨가 둘째낳고 백만원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컥..

얼마나 혈압이 오르던지...


아니, 좀 골고루 비슷하게 장려금을 책정해서  일관성 있게 주던지~

없으면 보육료 혜택을 주던지 하지..이건 뭔가요..


남들은 셋째가 유치원 다니면 다 공짜라고 생각들 하시더라구요.

일절 없답니다.

수원은 그나마 올해부터 유치원비 10만원 할인을 해준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그게 뭐냐고 도리어 묻네요.



출산장려정책...이거 잘 생각해야 하는데  탁상공론으로 그저 얼마 돈 떼어주면

낳겠지~~ 중절수술 못하게 하면 낳겠지~~ 하는 심산이면 곤란해요.ㅠ-ㅠ

우선적으로 비싼 보육료 절감혜택을 주고  다자녀집엔 교육비나 대중교통비등

다양하게 공감할수 있는 정책을 줘야지... 너무 대중없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넘 화만 나네요.ㅠ-ㅠ


오늘 모 회사의 모니터 모임이 있어 다녀왔는데

어떤 엄마가 둘째낳고 150 받았다고 하니..넘 우울해지더라구요.ㅠ-ㅠ

여긴 아직까지 출산장려 예산 없다고 딱 잘라 말하는데...


제발 골고루 혜택을 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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