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를 강제로 시킨 엄마들....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3-29 15:22

조회수 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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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만해도 얼굴이 띵띵불고 어제는 온몸이 두드려 맞은것처럼 아프더니

오늘은 또...나른한지..왜 이리 피곤함이 몰려온지 자꾸 잠이 쏟아져요....-,.-


오늘은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약국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아장 아장 유치원생쯤 될까말까한 아이가 있는데..


그 엄마는


"야~너 인사 안해?인사해~!!! "

.

.

.


"인사 하라니깐 왜 인사 안해??!!!"


온갖 인상을 찡그리며 아이를 쫒아 다니면서 왜 인사를 안하냐 이겁니다...


속으로 참 많이 웃었습니다...자기도 인사를 안하면서 왜 아이한테 인사 하라는거냐구여~~~ㅋㅋ


어릴쩍 울 아들은 엄마가 항상 안녕하세요 인사를 해서 아이도 저절로 사람을 볼때나 슈커마켓에 갈때나

인사를 잘해서 칭찬도 주고.. 지하철 탈때도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면서 자리를 내어주니

할아버지는" 아~이구 착하네 고맙다...너 이담에 커서 대통령 되어야 되겠다..."

인사를 어찌 그렇게 잘하느냐 주변 사람들... 어찌 잘하긴요..

엄마가 인사를 잘하나깐 아이도 인사를 해야 되는건 의무감?당연한줄 알고 ..인사를 하는거지요...

다 크면 안한다고 하죠?? 그말이 맞는 듯 하지만 지금도 엄마는 여전히 인사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이 말한마디....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ㅋㅋㅋ

.

.

까짓꺼 인사가 중요한가요?? 자기 이미지만 생각하고 아이에게 인사를 시킨다는건

조금은 아닌것 같아요...아이들은 충분히 귀엽고 이쁜데 ....아이로 인해

얼마나 당당하고 위엄있게 보이려고 그러한 행동을 하시는지....

속으로 많이 웃었지만 "당연히 엄마가 인사해야지~!"이 한마디 막 막~~ 내 뱉고 싶었지만 참았슴돠....


"꼬마야~  넌 인사를 안해도 참 예쁘단다...아이구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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