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상동 산신령 봉철이~~

글쓴이 낙랑공주

등록일 2010-03-29 14:17

조회수 1,922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저의 블로그 메모란에 지인분께서 올려주신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들으니 저의 마음도 흐뭇하기도 하고

가슴도 설레이기도 합니다.

눈이 시큰해지더라구요.

저혼자만 읽는것보다 이곳에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 칠상 동 산신령 봉철이)

더벅머리를 불끈 동여맨 수건 아래로 이마에 땀이 비 오듯 흐르니.

소매로 땀을 자꾸만 문지르며 헉. 헉. 헉.

그루터기를 열심히 자르는 봉 철 이는 오늘도 늦봄 해긴 날.

오후를 그루터기와 씨름하고 있었다.

조금 전에 맨 작 에 톱. 괭이. 도끼. 낫을 새끼로 감아서 짊어지고.

지게 발목에 장단 치며 진도아리랑을 구슬프게 열창하고.

칠 상동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서.

오후의 일과 고자배기를 한 짐 하려고.

성실하게 노력 하는 봉철이었다.


퉤 퉤퉤 손바닥에 침을 뱉어가면서.

열심히 톱질을 해보나 그루터기는 쉽게 동글라지지 않는다.

아따! 머시 이렇게 힘들다냐? 하면서 허리를 펴고 앞을 멍하니 주시하니.

진달래가 꽃잎은 시들고.

새잎이 싱그럽게 돋아나는 사이에.

길게 뻗은 줄기가 파릇파릇하여 자세히 보니.

그것은 칡 순이었다.

예전에는 엄청 흔하였지만.

요즈음 칠 상동에는.

칠 상동 칡으로 칡차를 끊여 먹으면 몸에 좋다는 소문이 파다해서.

이른 봄 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서.

칡을 캐어가기에 칡이 아주 귀하였다.

지게가 있는 곳 에 와서 낫과 괭이를 들고 가서.

보니 뿌리는 모르지만.

줄기가 너무 커서 뿌리도 기대해 봄직하였다.

줄기를 낫으로 자르고 괭이로 칡을 캐기 시작하였다 .


나이 40 이 넘도록 장가도 못가고.

90 노모를 모시고.

심성 곱게 살아온 봉철이 는 궂은 날씨 빼고는.

칠 상동에 와서 나무를 해서.

동네에 혹은 원정까지 가서 나뭇짐을 팔아서.

노모를 지극히 봉양해온 효자이었다.

오늘도 점심 을 노모와 상추쌈에 한 술 먹고 왔기에.

출출하던 판에. 칡이 발견된 것이 행운이었다.

열심히 캐어서 뿌리라도 씹어볼 요량이었다.

이윽고 필사의 노력 끝에 어른 허벅지만한.

칡뿌리를 캐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마에 땀을 닦아내고서 길 다란 칡을 한 도막 잘라서 쭉 찢어서.

입에 넣고 질근질근 씹었다.

달콤 쌉쌀한 액이 위장에. 전달되니 힘이 불끈 솟는다.

물리도록 씹었더니. 갈증도 가시고 요기도 되었다.


파랑새 담배 갑에서 권연 한 개비를 뽑아서.

피어물고 연기를 들여 마셨다가 뿜어내니.

아련한 연기 속에서.

노모의 얼굴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반복이었다.

다시그루터기를 힘내어 잘라서.

고자배기 한 짐을 꾸려서 계곡을 힘들게 부지런히 내려온다.

아래 에 있는 며칠 전에 묻힌 친구의 묘에 들려볼 요랑 이었다.

이처럼 매일 칠 상동에서 살다 시피 한 봉 철 이를.

사람들은 칠 상동 산신령 이라고 별명을 붙여주었다.

칠상 동 산신령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무덤에 누워있는 친구는 송 민 보!!

봉 철 이 와는 어려서부터 한마을에서.

자란 형편이 같은 동갑내기 단짝 친구이었다.

둘이는 편모슬하에서 가정 형편상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가사조력을 하다가 민보 친구는 어머니가 21 살 때에 타계하시자.

객지인 전주로 가서 혈혈단신으로 이곳저곳 전전하다가.

중국집 배달로 취업하여서. 온갖 고생 끝에 조리기술을 배워서.

27 세에 자격증을 획득 한 뒤에.

30 살 되던 해에 조그마한 중국 음식점 "은하 루" 를 내어서.

성실하게 노력한 끝에 자수성가한 모범 청년이었다.

38살까지 독신으로 음식점 성실하게 꾸려나가기에

이웃집 단골 아주머니가 민보의 생활을 눈여겨보고는.

홀 어머니와 살고 있어.

혼기를 놓친 자기의 친정 조카 딸 전 효 순 씨가 민보와의 동갑이며 삶이 비슷한 처지여서.

중매를 서서. 동갑내기 커플이 되어서 2년 전 결혼하여서.

아직은 어린애 없이 둘이서 오붓하게 잘 살다가 며칠 전 배달하고 돌아오다가

트럭과 충돌하여 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어려서부터 정든 고향 땅 칠 상동에 묻혀있는 것이다.



이런 불쌍한 친구의 무덤을 둘러보고 가려고.

너덜겅 길 모퉁이를 돌아서. 친구무덤에 도착해서보니.

방금 놓고 간 싱싱한 꽃다발이 검정 리본에 묶여서. 봉문 에 기대어있었다.

물론 물든 항아리에 담겨서 .

친구의 타계를 슬퍼하면서 지난날 찔레꽃 연한부분 꺾어먹고.

억새 어린순 뽑아먹고. 개울에서 가재 잡아 구워먹고.

참외 서리하던 추억들을 돌이키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주 루 룩 흘리었다 .

다시 나뭇짐을 짊어지고 지난날의 못 다한 추억에 빠져들어 가면서 내려온다.

나 뭇 꾼들의 항시 쉼터 광대무덤에서 쉬려는 마음에서 앞길만 보고 내려오니.

어디에선가 산유화 가 구슬프게 들려온다.

불러도 대답 없는 님 에 모습 찾아서.

외로이 가는 길에 낙엽이 날립니다.

봉철이도 자기의 처지를 비관하여.

이성이 그리워지면 곧 잘 부르던 노래이기에 힘들게 고개를 돌려 살펴보니.

길 옆 개울 반석에 소복의 여인이 앉아서 부르는 것 아닌가?

봉대무덤에다가 나뭇짐을 밭치고.

땀을 씻는 구실로 소복여인에게 가까이 가니.

그 여자는 일면식 이 있는 민보의 부인이었다.

결혼식 때와 지난 초상 때에 만났기에 서로의 인사를 나누고 사연을 들어보니.

오늘이 친구의 삼우제란다.

그래서 묘 둘러보고 가는 길에 잠깐 쉬는 중이란다.

하도 거짓말 같은 죽음이어서.

그리워서 산유화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부른 모양이었다.



그로부터는 친구 부인은 매월 초하루 보름날에는.

어김없이 남편의 묘소를 찾았다.

물론 이때마다 봉 팔 씨가 동행함은 물론이었다.

성묘가 끝나고 친구부인이 돌아가면 자기도 모르게 다시 15 일 후를 기약하고 기다렸다.

다시 친구부인을 만나면 괜히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붉어지곤 하였다.

파리하면서도 우수에 잠겨서.

단아한 모습에 끌려 들어가고 있었다.

어느 겨울 눈 많이 내린 동짓달 보름날 친구부인은 못 내려왔다.

눈으로 교통이 두절되었기에.

봉 팔 이는 열병을 앓았다 .

친구부인이 보고 싶어서였다.

어느 사이에 친구부인을 사모하여 버린 것이었다.

노모는 힘닿는데 까지 보살폈으나.

봉 팔이 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그날 밤에는 헛소리까지 한다.

전 여사! 전 여사! 보고 싶어 사랑해. 하면서 계속 몸부림이었다.



이튿날 아침에 노모는 죽을 끓여서.

봉 철 이에게 상을 가져다주자.

봉 철 이는 겨우 힘을 내어서 일어나 어머니 죄송해요 하면서 눈물을 보인다.

이에 노모는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 있다냐?

에미는 괜찮아 어서 기운이나 챙겨라 하시고는 봉철아 !!

너 어제 밤에 전 여사. 전 여사. 하고 헛소리를 치고.

뭐 사랑한다고 하니 꿈꾸었냐? 하니 헬 쓱 한 얼굴이 붉어지더니.

제가요 하면서 얼버무려버린다.

그 뒤 로 도 며칠 동안 잠 만들면 헛소리가 계속되자.

노모는 어느 날 봉철이 에게 봉철아!

너 이 에미한테 못 할 말 있냐? 해 보거라.

전 여사라는 사람이 누구인데 그리 저녁마다 애타게 부르고 있느냐?

나 너 믿고. 너 나믿는데 못 할 말이 머시냐? 하고 부드럽게 말하자 .



봉 철 이는 어머니 제가 말씀 드릴게요.

하면서 무릎을 꿇더니 저요.

제 친구 부인 전 효순 씨를 너무 사랑하여 결혼하고 싶은데 과부란 말입니다 .

하고 고개를 숙여버린다.

노모는 가만히 듣더니 그 여자가 결혼은 언제 했으며.

딸린 어린애가 있냐는 등 상세하게 알아보고는.

네 나이에 더운밥 찬밥 가릴 것 있냐?

과부라도 처녀와 다름없구나.

그 여자만 좋다면 네가 그 사람과 결혼 하거라. 하신다.

어머니는 나이든 아들 결혼 문제에 매일 고심하던 끝이라서 어린애 안 딸린 과부라서 마음이 끌렸다. 이에 봉 철 이는 어머니 감사합니다.

이해하여 주셔서 말씀이지요.

용기를 얻은 봉 철 이는 며칠 뒤에 힘을 내어서 일어났다 .

섣달 초하루는 길이 열려서 전 여사는 종전처럼 성묘를 왔다.

둘이는 성묘를 끝내고서.

내려오면서 양지바른 바위아래에서 잠깐 쉬어가자고.

봉 철 이가 제안하였다.

이 좋은 기회를 버릴 수가 없었다.

봉 철 이는 계획적인 유인 이었다.

햇볕이 따뜻한 양지 쪽 바위아래에서 쉬면서 봉철이가 .

전 여사님 지난번에는 하늘이 말려서 못 오셨지요 라고.

입을 뗀 후에 머 뭇 머 뭇 할 말은 있는 듯하지만 말을 못하고 얼굴만 붉어지자.

전여사가 뭐 할 말 있어요? 어려워말고 하세요.

하자 용기를 내어서 네 저요.

전 여사님 매우 좋아합니다.

저와 결혼 하여주세요. 하고 사랑을 고백하여버린다.



가만히 듣고만 있던 전 여사는 얼굴이 붉어지더니.

말씀 고맙습니다.

솔직히 저도 아직 나이가 있기에 혼자는 못 살지요.

음력 4월만 지나면 1년이라 탈복하고.

그 후로는 성묘도 안 오고 제 살길 찾을 여고 합니다.

우리 민보 씨 에게는 대단히 미안하지만.

혈혈단신으로 저 혼자 몸으로 는 못 삽니다.

누구를 의지하고 살겠어요?

그래서 재혼하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하며 하늘을 응시하고 쓸쓸해 한다.

그러더니 잠시 후에 봉 철 씨는 아직 총각이신데 처녀결혼 하셔야지요!

전 황송하지요. 자격도 아니 되고요.

한번 결혼하여 팔자 센 여자가 어찌 총각과 결혼을 하게요? 하자

저는 가진 재산도 없고.

배움도 없고 다만 몸 둥이 하나 성실과 정직으로 살지만.

전여사와 결혼하여 잘 살 자신이 있습니다.

하면서 전 여사 손을 꼭 잡으니.

전 여사 부 끄러 운 듯 손을 빼려하나 손을 놓아 주지 않은 봉 철이었다.



저와 5월에 결혼 합시다 .

저 형편아시지만. 노모님께 며느리 한번 안겨드리고 싶어요.

하면서 와락 껴 안아버린다.

안 돼요 어머니께서 역정 내시지요. 하니

안았던 전 여사를 풀고 .어머니께서도 허락하셨습니다. 하였다.

우리 결혼 합시다 허락하십시오. 하니

아무 말도 아니하고 땅만 쳐다보는 전 여사를 다시 끌어안고는 속삭인다.

저와 결혼 하여주세요. 하니.

무언으로 겨우 승낙 해버린 전여사이다.

봉 철 이는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가만히 전 여사는 몸을 맡겨버렸다.

봉 철 씨가 듬직하였기 에다.

둘이는 결혼을 약속하고는 나란히 내려와서.

봉 철 이 집에 들여서. 노모님께 큰 절로 인사를 올렸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하고는.

정식으로 결혼 승낙을 기다렸다.

말씀을 전해들은 노모는 만면에 웃음을 띠시고.

그래 결혼해서 서로 늦은 나이지만.

서로사랑하고 잘 살아라.

너희 둘은 천생 연분인가보다. 하시면서

둘이의 결혼을 흔쾌히 승낙하셨다.


신 이난 봉 철 이는 신부 맞이할 방 한 칸을.

마련하느라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꽃 피고새우는 초여름 5월 단 오 날에 살던 곳을 말끔하게 정리한 전 여사와

친정어머니가 봉철이 집으로 와서.

간소하게 동네 어른들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하여 살림을 시작하자 봉 철 씨는 나무 장사에서 손 떼고는.

남의 논이라도 빌리어서 농사를 시작했고 .

그로부터 2 년 세월이 흘러서 이들 부부도 흰 머리 한둘 나지만.

딸을 얻어서 아빠 엄마가 되었고.

살림은 전 여사가 탄 민 보 씨의 보상금 을 밑천으로 둘의 피나는 노력으로

점차 불어나 이제 자기 명의의 논도 생기고 밭도 생겼다.

오두막이었던 그 자리에 현대식 양옥이 탄생되고.

장모님을 모셔다가 슬하에 큰딸 밑으로 연년생으로 아들 둘을 얻어서.

두 어머니와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고 있었다.



노모는 90 세를 넘으셔서 장수하시고 .

장모님은 80 세를 바라보시면서 건강하시었다.

이들 부부는 양어머니를 모시는 효자 효부로 지역사회에서 표창도 받고.

51 세가 되던 해 봄날에 결혼 후에 한 번도 죄책감에서.

부부동반으로는 안 찾아가서. 늦었지만

부부는 칠 상 동 송 민보 씨의 묘에 성묘를 갔다.

해마다 팔월 한가위가 돌아오면 은 혼자 와서 묘소 벌초는 했지만.

효 순 씨와의 결혼을 숨기고 효 순 씨는 한 번도 성묘를 오지 아니하였다.

10 년 만에 효 순 씨와 동 부인하여서는 처음이었다.

묘주위에 소나무들도 많이 자랐고.

봉분에 풀도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

준비해간 제수를 봉분 앞에 차려놓고.

부부는 배례를 하고나니. 회한의 눈물이 흘렀다.

둘이는 각기 한마디씩


우선 봉 철 씨 가 입을 열었다 .

민보 친구 미안하이.

자네와 가장 친했던 내가 자네를 배반하고 자네부인과. 결혼해서 말 일세.

나를 용서하여 주게 하면서 목 놓아 엉엉 울었다.

이어서 전 여사도 여보!! 나 당신 친구 와 결혼해서.

지금 이리 살고 있소 미안하오.

이 몹쓸 년 용 서 하세요. 하고는 봉 철 씨 와 함께 울어 버린다.

속죄하는 마음에서 울다가 고개를 드니

봉문에 활짝 핀 할미꽃이 민보 씨의 넋이라도 되는 듯 활짝 웃는다.

파란 하늘에는 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묘를 찾아서 속죄하여버린 부부의 마음도 무척 홀가분한 봄날 이었다.

부부는 손을 꼭 잡고 다짐하였다.

우리 부디 민보를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삽시다.

약속하였다.



그날 저녁에 부부는 잠자리에서 똑 같은 꿈을 꾸었다.

민 보 씨가 찾아와서 부부에게 고맙다고 나는 이제 자네가.

나의 효 순 씨와 결혼하여서 행복하게 사니 모든 걸 잊고.

이제는 하늘나라로 가려네. 하고.

공손하게인사하고 허공에 대고 손짓하니.

엄청 큰 봉황새가 날아와서 마당에 앉는다.

봉황새를 민 보 씨가 타니.

다시 하늘로 훨훨 날아가면서 손을 흔든다.

효 순 씨와 봉 철 씨가 손을 흔드는데 꽃비가 내렸다.

이튿날 부부는 간밤 꿈 이야기를 나누고.

다정하게 포옹하면서 잘 살기를 다짐하여본다. 끝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6,593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5551   [실바다요리]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 2 Discuss2010-03-291317
25550   <충격> 고 최진실 동생 최진영 사망 8 천자맘2010-03-291202
25549   [밥이보약이다.]밥하기 전 쌀을 불리면 좋은 이유... 천자맘2010-03-291952
25548   인사를 강제로 시킨 엄마들.... 1 맘마미아..2010-03-292687
25547   천안함 함미 위치 확인 했다고하네요~~!! 3 쌍지팡이..2010-03-291025
25546   1대100 가상문제풀이 150점!!ㅋㅋ 2 떵거리맘..2010-03-291204
25545   칠상동 산신령 봉철이~~ 3 낙랑공주..2010-03-291923
25544   브라운 아이드 소울 - 비켜줄께 감상해보세요 아따맘마..2010-03-291229
25543   김장훈, 싸이의 "울려줘 다시한번" 티져영상 ~!ㅋㅋㅋ 1 모티브2010-03-291065
25542   감기 조심하세요^^ 4 별똥별2010-03-29899
25541   남편 해외출장 꼼꼼히 준비해서 보냈어요~~ 1 올망졸망..2010-03-293661
25540   몸을 긁기 시작하면 아토피 시작된건가요? 4 아따맘마..2010-03-292250
25539   이런 행동은 아닌거 같아요~~ 2 아따맘마..2010-03-29997
25538   등산했네요. 1 벼리2010-03-291100
25537   꼴불견 엄마 되지 않는 필수매너 7 2 뿡뿡이2010-03-291390
25536   감동받은 "수상한 삼형제" 8 천자맘2010-03-291877
25535   미쟝센 영색약 체험단 떳서용. 이경화2010-03-291350
25534   탄수화물 중독증 아세요? 아따맘마..2010-03-292666
25533   참외가 너무 달고 맛있네요. 3 행복2010-03-291154
25532   붉은색톤 튤립이 너무 예뻐요 (서울 광장, 시청 앞) 4 현이2010-03-291170
25531   임신도 막달이 다가오니 철분 먹기도 귀찮아져요. 2 쑴풍낳자..2010-03-291363
25530   큰딸 고등학교 수련회 간다고 2 자연2010-03-291381
25529   이제 3월에 마지막.. 2 이겨울님..2010-03-291335
25528   우리시어머니 3 phe08202010-03-281188
25527   안중근 의사 순국 체험전에 다녀 왔어요 광화문 동아일보 앞 4 현이2010-03-281047
25526   통밀차 끓였어요~~(+효능) 아따맘마..2010-03-2810295
25525   오늘은 기분이 무지 안좋네요.. 1 이겨울님..2010-03-281170
25524   초밥먹고 왔서요 1 이경화2010-03-281182
25523   치과 다녀왔어요 천자맘2010-03-281220
25522   영유아검사 받으러 갔다가... 4 천자맘2010-03-281601
25521   난감한 상황.... 1 누봉이2010-03-281837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