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슈퍼에 갔는데 뭐가 벼락치는 소리가 들리지 않겠어요?
뭐지 ? 하고 물건을 고르다말고 고개를 들고보니
어떤 애기 엄마가 정육점 아저씨랑 언성을 높여 싸우고 있더라구요.
"뭐? 몇살이나 쳐먹었냐고? 어? 이새끼가 오늘 뒤지고 싶나~~"
뭐 이런식으로..15분간 정말 슈퍼가 떠나가게 쩌렁쩌렁 소리지르며 싸우시더군요.
정육점 아저씨도 나이가 있으신 분이라 같이 몇번 되받아치긴 했지만
직원인데다가 또 옆에 어린딸이 있어 그냥 입을 닫으셨어요.
그래도 아줌만 기세등등하게 소리란 소리르 지르며 화를 내시더군요.
순간 전 그 아줌마보다도 옆의 어린 딸이 더 걱정이더라구요.
거의 울기직전의 표정이였으니까요.
많아봤자 5살쯤 되보이는 어린딸은 엄마손을 꼭 잡은채 고개를 떨구고 있었는데
가서 안아주고 싶더라구요.ㅠ-ㅠ
또 언젠가 이마트에서도 비슷한 아주머니를 본적이 있어요.
뭐때문에 화가 났는진 몰라도 이마트 4층을 7~8살쯤 되는 아이의 손을 잡고서
돌아다니며 큰 소리로 욕설을 뱉고 다니시더라구요
망하게 해주겠다고...
주변 시선이 자기 엄마한테 다 가서 웅성거리고 있으니 아이도 당황한 눈치였어요.
불안해보였구요.
친구끼리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라고 분명 배웠을 아이들일텐데
엄마는 저렇게 욕을 하거나 언성을 높여 싸우는걸 보면 아이들은 분명 혼란스러울거에요.
불안하고 무서운 감정도 들테구요..
그리고 나중에 저런 화가 난 상황이 닥치면 고스란히 배우겠죠.
암만 생각해도 저런 행동은 부모로서 보여줄 행동이 아닌거 같아요.
기분이 상하더라도 아이앞에선 좀 신중히 언어 선택을 해야 하고
부당한 대우로 그랬다면 아이를 앉혀두고 가까운 거리에서 담당자와 따져가며
얘기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무조건 흥분해서 방방뛰는 모습...제가 보기에도 안좋은데 어린애 눈엔 어떻게 비쳤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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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ㅎㅎㅎ 아가야 친구랑 싸우지말고 잘 지냐야 되`!! 이러지만 ..아이들은
그러면 엄마는 왜 싸워요?? 이렇게 물어 볼수도 있는 상황이 오겠네요....에고...
답글
아따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