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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열이 나네요...
목욜밤 잠깐 밖에 나가 바람 맞은게 원인인가봐요. 금욜부터 열 나서 어제 병원 갔더니 목이 부어서 열이 날거라네요...
아기 이제 겨우 잠 들었네요.
이제 13개월인데 이번엔 심한거 같지 않아 입원은 안 했어요. 전에 10월말엔 한달여간 감기가 안 나아 두 번 병원입원에 통원치료했었거든요...
이번엔 빨리 나아야될텐데 걱정이예요.
입원하면 이것저것 검사에 매일 주사바늘 꽂고 있어야하구 매일 맘이 안 좋더라구요.
아기가 약을 잘 먹으면 바로 나을텐데 약을 먹이면 토를 해서 원래 먹여야하는 약의 반정도밖에 못 먹이네요. 그래서 낫는 속도도 더디구요. 현재 열이 38도가 약간 넘네요. 저녁에 약먹고 열 내리더니 다시 올라가네요. 아기 잠 오는데 약 조금 넣었네요. 빨리 나아야할텐데...
지금은 새벽에 잠깐 칭얼대서 보초 서고 있습니다. 열 측정도 해봐야하구요. 열 좀 떨어지면 눈 붙여야죠...
아기가 아프니까 아기 대신 내가 차라리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부모님도 그러셨겠죠?!
아기가 아프니까 부모님 심정을 조금은 알거 같네요.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아기 키우시는 분들도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강원도는 또 눈과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밤사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병원 갈때는 눈 비가 함께 내려 힘들었는데...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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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요즘 바람이 차서..ㅠ-ㅠ
얼른 건강해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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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고맙습니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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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