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이레동안 흙집짓기에 도전합니다.
제주 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하는 것이고 장소는 서부관광도로께
있는 화전마을(솔도)입니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해질녘까지라는데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다향이랑 같이 다녀야 하는데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잘 견딜 수 있을지...
이번에 6평짜릴 집을 처음부터 완공까지의 과정이랍니다.
예전에 흙집에 관심이 있어서 배우고 싶었지만 그럴만한 기회가 없었었는데
이제야 그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로 가도 30분은 가야하는데 오전 8시에 수업을 시작한다니
아이의 아침밥은 어떻게 해야 할지? 도시락을 준비할지? 나가서 해결할지?
그렇다고 포기하고 싶지는 않고...
어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 대부분 당신들의 땅에 흙집을 짓겠다는데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아직 손바닥만한 땅도 가져보지 못했으니 언제나 흙집을 지을 런지.
그래도 배워두면 언젠가는 써먹으리란 생각으로 도전을 해봅니다.
흙집짓기 수업이 끝나면 그 다음엔 요리대회를 준비해야 합니다.
4월 10일 서울시 양재동의 at센타에서 개최되는 요리대회에 참가합니다.
특별초청형식으로 참가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만들려는 음식의
맛을 제대로 만들어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도시에 살고 있었더라면 초청형식이 아니라 졍쟁부문에 도전했을 텐데
다향이랑 둘이 참가하는 만큼 둘의 왕복 비행기값은 확보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비경쟁부문에 참가를 합니다.
오랜만에 바빠져서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판이 만들어져서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든 4월 초까지는 분주한 나날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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