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13일과 일요일 14일,
이틀동안 요양보호사 실습을 다녀왔어요.
13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행복한 우리집으로 다녀왔고
어제는 동두천에 있는 첨단그랑빌 요양보호센타로 다녀왔어요.
이틀동안 너무 피곤해서 카페에 출석도 못하고
그냥 돌아오자마자 떨어져서 잤어요.
지금까지도 피로가 덜 풀린듯 몸이 무거워요.
나이가 들면 우리도 다 늙어가지만
곱게 늙는것도 병에 걸리지않고 사는것도 참 중요하고
저의 미래를 보는듯한 생각이 들어서
때로는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했고
서글픈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한때는 세상을 무대로 활발하게 인생을 질주하시던 분들인데
나이 앞에는 장사도 없고
병 앞에는 호걸도 없다는 생각을 하고 왔어요.
대부분이 여성 노인들이었는데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자식들이 다 60~70대가 지난 분들이 많았고
자식들도 도움(케어)를 받아야하는 시기인데
부모님까지 요양을 해주고 도움을 주기에는 벅차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런 요양보험제도도 생기고
요양보호센타도 생기게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이겠지요.
모두가 다 내 부모님 같아 보였고
여기저기서 의식이 있는 분들은 아프다고 신음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현장에서 일을 하시는 요양보호사님들도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다는
생각도 하고 왔습니다.
좋은경험이었고
새로운 많은 것을 알게 된 실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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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멀고도 험한지 저도 가끔 실감합니다..
좋은 일 하시면서 돈도 벌고..
좋은 요양보호사 되세요...
답글
주주마미
요즘 요양보호사가 주목받는 직종이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집에서 요양하고 자손들이 간병하고 그랬는데
요샌 거의 요양원 등을 이용하다보니,,생긴 직업인가봐요~
저두 엄마가 뇌출혈로 수술하시고 병원생활 오래하셨거든요,
정말 몸건강한게 가장 큰 복인것 같아요,
누구나 나이는 먹어가는거고 어떻게 늙어가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구요
답글
아따맘마
고생하셨네요.
저도 시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잠시 다른 분들도 뵈었는데
정말 자식들 고생시키지 않으려면 건강해야겠다는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아기같이 투정하고 힘들게 하는 90세 노모를 돌보는 70세 아들분을 뵈면서
효성이 지극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참 안쓰러운 마음도 같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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