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불 개지도 않은체 깜빡 졸았다아.....
"엄마~~ 끝났어요~!!"
" 응~~ 그래 그래... 조심해서 와`~~"
항상 학교 끝나면 와야 할 엄마..
늘 잠에 허덕이고 허덕이고..그래도 울 아덜 남들한테 손가락질 당할까봐
준비물은 잘 챙겨서 보냅니다...
" 야!! 이거 사물함에 넣으라고 했잖아`!!"
" 친구가 자꾸 필통을 볼려고해서.. 훔쳐 갈까봐`~~"
아직도 3학년때 일들을 생각한거야?? 문득 문득 생각이 나는건지....아님 매사에 조심을 하는건지
이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를 챙기려 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잘한것 같기도 하고
아이를 보면 내 어린시절이 가끔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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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가 학교에 오면 창피하다고 엉엉 울고
엄마가 내 꼬까시 옷을 안갖고 왔다고 엉엉 울고 남들은 벌써 다 입고 까꿍 했는데... 속상해 했고
엄마가 제일 무서워서 놀다가 강물에 흘러 흘러 ~~가는 바람에 신발 잃어버렸다고 아빠가 감춰주시고
엄마가 내 머리카랔을 꼬아서 예쁘게 해주시고 가르쳐주시고.
엄마가 우산을 가지고 오시면 기쁘다가도 싫었다
엄마가 도시락을 싸주실때 맛난 반찬이 없어서 나는 챙피하다고 혼자 앉아서 먹고
엄마가 내 성적표를 볼까봐 성적표 조작을 하고..ㅋㅋㅋ
엄마가 그렇게 그렇게 나를 길러 주셨다..
나도 똑같이 ,...울아들에게 하나 부터 열까지 챙길때 보면 울아들도 나처럼 이렇게 생각 나겠지요??
나는 참 못됬다...
그땐 왜 그랬는지 엄마의 사랑을 더욱더 일찍히 깨닫지 못하고 상처만 주었던 나.......
지금은 울아덜도 나를 닮아서 나에게 상처줄까봐 걱정 근심이 된다...ㅋㅋㅋ
이글을 쓰다가 문득 생각이 났어요..ㅎㅎㅎ
나를 좋게평가 해줬는데 좀 더 크면 어떤 생각이 나올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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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이♡
ㅋㅋ 그런 아이들을 볼때마다 흐뭇하실거 같아요.
건강하게 잘 자라준것도 고맙고 그렇죠? ㅋㅋ
답글
천자맘
어머나. 아이가 그림 솜씨가 탁월한데요..
맘마미아님 넘 이쁘고 멋쟁이세요..!!
답글
자연
우리집에는 아이들 컸어 완전히 친구 되버렸어요.
엄마 아니고 동생라고 이야기해요^^
답글
맘마미아
ㅎㅎㅎ 자연님 너무 재밌네요.^^ 동생이라니..ㅋㅋㅋㅋ
자연
저는 예날부터 또같이에요.
그런데 아이들 커서 엄마 보면 너무 어린이처럼 느끼는다봐요.
울고 웃고 자주 하는것 보고 이런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