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엄마먼저하고 지한테 말하라네요.

글쓴이 낙랑공주

등록일 2010-03-05 13:45

조회수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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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된 교성이는

학교에서 석식까지 두끼를 먹고 집으로 옵니다.

학교갔다오면 9시 30분쯤 되는 것 같아요.

그 시간이면 저도 학원을 다녀와서

저녁을 만들어서 다른 가족들하고 저녁밥을 먹을 시간이구요.


교성이가 학교를 갔다오더니

김치찌개를 보더니 또 밥을 먹을려고 하네요.

너,,저녁 학교에서 먹고 왔잖아,,했더니

내 얼굴을 한번 쳐다보더니 먹지 않겠다고 하네요.

교성이는 지금 살이 너무 많이 쩌서

되도록이면 밤늦게 먹는것은 참아야 하거든요.


밤 11시쯤 되었을때

교성이가 또 배가 고프다고 하네요.

한참 먹을 나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 고1인데 키가 180에 몸무게가 75나 되거든요.

이제 키도 그만 크고

몸무게도 더이상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구만

자꾸만 배가 고프다는 말을 들으면

엄마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참고 자봐,,그랬더니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더니

라면을 하나 끓여서 먹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저녁을 그냥 먹으라고 할것을,,,,

라면 하나를 끓여서 국물까지 다 마시고

또 바로 자더라구요.


새학기가 되었으니 이제 다이어트 좀 하라고 했더니

엄마먼저 다이어트하고 지한테 말하라네요.

맞는말이기는 한데

자꾸만 비만으로 가는 교성이를 보면서

마음만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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