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여자친구를 이해해야할까요

글쓴이 여행

등록일 2010-03-02 03:39

조회수 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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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와 본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작은애 교육문제 개인적인 회사 문제

기타 사유로 올1월 부터 쉬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일에 몰두하고 싶다.


난 결혼 하면서 부터 계속 남편의 친구와 동료로 힘들었다.

처음에는 신뢰 믿음

긍정적으로 조용한 성격으로 이겨내고 

설마라는 생각으로 이해했다.


나는

대학때 남편을 만나 만나자 마자

학교도 졸업하기 전에 결혼했었다.


남편은 술을 좋아한다.

많이 마시기보다 빨리 취하면서도  오래마신다.

남편은 노래방 귀신이다.

일주일 2-3회 연 이틀씩 가기도 한다.

그만큼 술과 노래방을 좋아한다.

 술과 노래를 좋아하다보니

직원들과 3-4시까지 기본술을 마시고 들어오기도 한다.

물론 남직원도 있기는 하지만

여성들과 주로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간다.

지금 있는 이 지점은 5년째이다.

5년동안 가까운 친구사이다.

한번 마시면 아침까지 마시기도 한다.

외박은 많이 할때는 3-4회 정도 하고 보통은 주1-2회

금욜은 아예 들어올생각이 없다.

요즘은 같은 사무실 동갑내기 여 교사랑 5년째사이좋게 지낸다.

결혼부터 계속 이런 관계를 보고 있었기에 난

지쳐있었다.

늦게 까지 둘이서 노래방까지 가면서

일주일에5번을 만나고도

주말에 또 만나기도 한다.

그 여자는 새벽2시에 불러도 30분에 거리를 택시를 타고 온다.

6시까지 같이 술을 마실때도 있고 .....

명절에

10시가 넘은 시간에 문자가 왔다.어디에 있는지

남편과 연락이 안되면

그 직원은 알고 있다.

친구사이라는 이유로 기본 에티켓을 무너뜨리고

새벽 이고 저녁이고 거의 매일 만나고 통화하고 서로 의지하는듯하다.

며칠 전이었다.

나의 친구 생일이라 횟집에 있는데

바로 옆 소 곱창 집으로 그직원을 데리고 왔다.

오라고 종용도하고 (오픈한관계이며 떳떳한사이라 부끄럽지 않기때문이란다.)

내가 힘들게 산거는 세상 아무도 모르는터

요즘은 속에 얘기를 하기도 한다.그래서 그들을 데리고 갔다

남편의 흉은 내 흉이고 내 아이의 흉이라는 생각에 끙끙앓고 산게 몇년세월인지

내속이 짐작이나 될런지...............

누구한테 말할수 있어도 믿지 않는다.

아주 말을 잘하고

교묘한 여우라 당할자 없다

곱창집으로 향했다.

내 친구가 소개한 곱창집이고

내가 남편을 데리고 갔던곳이다.

주인은 누가 부인이냐고 물을 정도 였고

그날 남편은 그 직원과 내 친구앞에서

내 자존심을 짖밟았다.

그 직원도 내가 지점장 부인으로 여기지 않고

나랑 동등한 입장이라했기에 사모님이 아니라했다.

내 남편은 그 직원앞에서 나 내 친구앞에서 나에대해

막말을 해댓다.

그렇게 싸웠다 그제 다시싸우기 시작햇다.

그러면서 여태 한번 하지 않았던 집기 날라가고

내 눈이 시펴렇게 멍이 들었다.다음날 친정 엄마 생신이라 갔었다

벌써 어떻게 했는지

엄마에게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단다.

그런데 나한테는 절대 잘못한게 없다는데..........

이런 놈인걸 아는 사람은 나 말고는

형제간도 모르는 사실일겁니다.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는

그렇게도 늦은 시간에 둘이서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고

미안한 일이 없어 사과를 하지않는 남편을 이젠 죽이고 싶다는 생각마저도 들지 않는다.

"오히려 얼굴이 왜그래?"

남편은 그말만 한마디 했다.


난 이젠 지쳤다.

그만 두고 싶지만 아이들에게 아빠를 뺏을 수 없다는게 내 결론이다.

그래서 난그 둘을 인정하려한다.

그직원도 문제지만

내 남편한테 문제가 있음을 알기에...........

오늘그직원의 문자를 봤다

"그런일이 있었는데도 널 떠나면 살수가 없는데...난 어떻게 해야하지??

남편은 정말 나쁜놈이다.



 남편은 여우중에 여우다.

30명 이상이전부 여자인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이 여자가아니라 직원일 뿐이라는 것이다.

15년을 근문한 직원과 일때문에 만나다는것이다.

요즘은 직원에서 친구로 등록을 했더군/

새벽4시에 불러도 나오는 친구 새벽1시에 불러도 나오는 친구

오라는 말만떨어지길 기다리는 친구

어떤가

진정한 의리 우정으로 봐야하나

이 일이 붉어 졌을때를 대비해서

어떤경우에라도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할수 있게 해놨을 것이다.

난 의부증 증세가 있는

남편에게 집착하는 부인으로 전락하고 말것이며

편해서 생긴 할일없는 여자들에게 있는 쓸데없는 병을 가진 여자가 되는 것이다.


참 어렵다.

사랑으로 이루어진 관계지만

믿음과 의리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다;

통쾌한 복수를 한번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둘을 인정해 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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