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 본다.
직장 생활을 하다가 작은애 교육문제 개인적인 회사 문제
기타 사유로 올1월 부터 쉬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일에 몰두하고 싶다.
난 결혼 하면서 부터 계속 남편의 친구와 동료로 힘들었다.
처음에는 신뢰 믿음
긍정적으로 조용한 성격으로 이겨내고
설마라는 생각으로 이해했다.
나는
대학때 남편을 만나 만나자 마자
학교도 졸업하기 전에 결혼했었다.
남편은 술을 좋아한다.
많이 마시기보다 빨리 취하면서도 오래마신다.
남편은 노래방 귀신이다.
일주일 2-3회 연 이틀씩 가기도 한다.
그만큼 술과 노래방을 좋아한다.
술과 노래를 좋아하다보니
직원들과 3-4시까지 기본술을 마시고 들어오기도 한다.
물론 남직원도 있기는 하지만
여성들과 주로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간다.
지금 있는 이 지점은 5년째이다.
5년동안 가까운 친구사이다.
한번 마시면 아침까지 마시기도 한다.
외박은 많이 할때는 3-4회 정도 하고 보통은 주1-2회
금욜은 아예 들어올생각이 없다.
요즘은 같은 사무실 동갑내기 여 교사랑 5년째사이좋게 지낸다.
결혼부터 계속 이런 관계를 보고 있었기에 난
지쳐있었다.
늦게 까지 둘이서 노래방까지 가면서
일주일에5번을 만나고도
주말에 또 만나기도 한다.
그 여자는 새벽2시에 불러도 30분에 거리를 택시를 타고 온다.
6시까지 같이 술을 마실때도 있고 .....
명절에
10시가 넘은 시간에 문자가 왔다.어디에 있는지
남편과 연락이 안되면
그 직원은 알고 있다.
친구사이라는 이유로 기본 에티켓을 무너뜨리고
새벽 이고 저녁이고 거의 매일 만나고 통화하고 서로 의지하는듯하다.
며칠 전이었다.
나의 친구 생일이라 횟집에 있는데
바로 옆 소 곱창 집으로 그직원을 데리고 왔다.
오라고 종용도하고 (오픈한관계이며 떳떳한사이라 부끄럽지 않기때문이란다.)
내가 힘들게 산거는 세상 아무도 모르는터
요즘은 속에 얘기를 하기도 한다.그래서 그들을 데리고 갔다
남편의 흉은 내 흉이고 내 아이의 흉이라는 생각에 끙끙앓고 산게 몇년세월인지
내속이 짐작이나 될런지...............
누구한테 말할수 있어도 믿지 않는다.
아주 말을 잘하고
교묘한 여우라 당할자 없다
곱창집으로 향했다.
내 친구가 소개한 곱창집이고
내가 남편을 데리고 갔던곳이다.
주인은 누가 부인이냐고 물을 정도 였고
그날 남편은 그 직원과 내 친구앞에서
내 자존심을 짖밟았다.
그 직원도 내가 지점장 부인으로 여기지 않고
나랑 동등한 입장이라했기에 사모님이 아니라했다.
내 남편은 그 직원앞에서 나 내 친구앞에서 나에대해
막말을 해댓다.
그렇게 싸웠다 그제 다시싸우기 시작햇다.
그러면서 여태 한번 하지 않았던 집기 날라가고
내 눈이 시펴렇게 멍이 들었다.다음날 친정 엄마 생신이라 갔었다
벌써 어떻게 했는지
엄마에게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단다.
그런데 나한테는 절대 잘못한게 없다는데..........
이런 놈인걸 아는 사람은 나 말고는
형제간도 모르는 사실일겁니다.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는
그렇게도 늦은 시간에 둘이서 만나도 아무렇지도 않고
미안한 일이 없어 사과를 하지않는 남편을 이젠 죽이고 싶다는 생각마저도 들지 않는다.
"오히려 얼굴이 왜그래?"
남편은 그말만 한마디 했다.
난 이젠 지쳤다.
그만 두고 싶지만 아이들에게 아빠를 뺏을 수 없다는게 내 결론이다.
그래서 난그 둘을 인정하려한다.
그직원도 문제지만
내 남편한테 문제가 있음을 알기에...........
오늘그직원의 문자를 봤다
"그런일이 있었는데도 널 떠나면 살수가 없는데...난 어떻게 해야하지??
남편은 정말 나쁜놈이다.
남편은 여우중에 여우다.
30명 이상이전부 여자인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이 여자가아니라 직원일 뿐이라는 것이다.
15년을 근문한 직원과 일때문에 만나다는것이다.
요즘은 직원에서 친구로 등록을 했더군/
새벽4시에 불러도 나오는 친구 새벽1시에 불러도 나오는 친구
오라는 말만떨어지길 기다리는 친구
어떤가
진정한 의리 우정으로 봐야하나
이 일이 붉어 졌을때를 대비해서
어떤경우에라도
본인의 행동을 정당화할수 있게 해놨을 것이다.
난 의부증 증세가 있는
남편에게 집착하는 부인으로 전락하고 말것이며
편해서 생긴 할일없는 여자들에게 있는 쓸데없는 병을 가진 여자가 되는 것이다.
참 어렵다.
사랑으로 이루어진 관계지만
믿음과 의리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다;
통쾌한 복수를 한번은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둘을 인정해 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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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사시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이혼을 하라는 말씀은 아니지만
혼자 속으로만 삭이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대처하세요. 그리고 '남편의 여자친구'에게도 경고를 해야할 것 같아요.
그 여자, 아직 미혼인건가요?
가정이 있으면서 저러는 거면 그 여자도 참 문제네요.
에혀... 맘고생 정말 많으시겠어요.
답글
꼬마
제가 이런 글에 댓글 다는 스타일이 아닌데, 저도 맘 고생 한적이 많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니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에도 일주일에 1,2회 꼭 외박을 하고, 많으면 3,4회 한다는 것은 아무리 남자라 하더라도 정상이 아닙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남편분은 결혼생활은 제쳐놓고 자기 부인의 심정은 전혀 헤아려 주지 않고, 인생의 대부분이 직장과 친구들에게로 쏠려 있는 것 같네요. 모든 결혼한 유부남 유부녀라면 당연히 자기 인생보다는 가족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며, 자기 일과 자기 친구들에게만 관심갖고 사는 사람이라면 그냥 솔로로 살든지 해야죠. 그건 굉장히 무책임한 짓입니다. 더군다나 자식까지 있다면 더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지금은 어려서 모르지, 점점 클수록 아빠의 그 잘 포장된 바람끼를 느낄 것이고, 아버지가 가정에 무책임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은 삐뚤어질 확률도 높고요.
님이 대단하신 것 같네요. 폭력을 쓰는 것에는 절대 무방비로 있지 마시고, 신고라도 하십시오. 절대 참고 있지 마세요. 아이들 교육상에도 절대 참는게 좋은 게 아닙니다. 그걸 보고 자란 자식은 (특히 아들은) 나중에 아버지에게 칼을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봤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님만 나쁜 여자로 보일 것 같다고요? 남편이 여우라서 그럴 거라고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미리 그렇게 결론짓고 좌절하지 마세요. 당장 님의 이런 진솔한 글을 본 여기 사람들부터가 그렇게 생각 안하고 있지 않습니까. 절대적인 님의 편인, 친구(당장 그날 곱창집에 같이 있던 생일인 친구분이라도 최소한 님의 상황을 믿어주겠죠)들과 님의 친정 가족이 있지요. 세상은 결국은 진실의 편에 서게 됩니다. 남편이 아무리 여우같이 굴더라도 님의 진실된 이야기에 누구든 귀 기울이게 될겁니다(남편 가족들은 아닐수도 있지요 당연히) 이혼을 할지, 싸울지 말지는 님의 판단 몫이겠지요. 그러나 겁내지 마십시오. 맘속으로 삭히고 살지 마십시오. 지금 남편의 행동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며, 제가 솔직히 봤을 때 그 남편의 친구라는 여자분은, 최소 키스 이상은 해봤을 겁니다. 남녀 관계에서는 절대로 새벽에도 그냥 나오는 그런 기혼 친구는 없습니다. 남편분이 기혼이라는 걸 알면서도 새벽에 떳떳하게 만나는 그 여자분은 분명히 님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며, 남편이 그 친구라는 여자분에게 분명 님 험담도 많이 했을 겁니다. 두 사람은 절대로 친구 이상일 거라고 저는 90% 이상 장담합니다. 차라리 바람 현장을 잡으세요. 그리고 이혼을 하던지 최소한 약점을 잡으세요. 외박하면 마냥 기다리고, 친구라니까 이해하는 척하고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정상적인 친구라면 절대 그런 새벽에 남자 만나러 나오지 않습니다. 아시겠죠!! 그런건 친구 아닙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그리고 정상적인 남자는 그런 자리에 부인 생각도 안하고 여자친구라고 데려오지 않을 뿐더러, 일주일에 1-2회 고정 외박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걸 견디기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십시오. 말하기 힘들면 편지라도 쓰세요. 저희도 서로 힘든일 있으면 말로 하기 힘들때 편지로 씁니다.
남편분이 님의 힘들다는 것을 신경도 안 쓴다면 과감히 이혼하세요.(최소한 이혼하겠다는 나도 그럴 수 있다, 만만한 여자가 아니라는 표현이라도 하세요. 남편이 폭력쓰면 참지말고 신고하세요. 그리고 폭력쓰려는 순간 얘기하세요. 당신 왜 이리 변했냐고. 그 친구가 그리 소중해도 내가 어디 그 친구를 만나지 마라하냐고 그건 아니지 않냐고. 단지 새벽에 그렇게 꼭 만나고 해야하냐고. 최소한 내가 싫어하면 조금은 신경써 줄수 있지 않냐고. 내가 새벽에 그렇게 친구만나고 다니냐고. 그런 얘기라도 해보세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이제 우리 여성들, 옛날 할머니들처럼 그렇게 불행하게 살 필요있나요? 제가 아는 분이라면 직접 더 조언해 드리고 싶은데, 아는 분이 아니라 .... 이렇게 글로 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답글
낙랑공주
아고~~~속이 다 후련하네요.
풍경
답글
천자맘
헐.,. 이 글을 읽으면서 여행님이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만일, 제가 님 입장이였다면... 자식이구 다 필요 없다고 뛰쳐 나왔을텐데..
자식이 있고 엄마라는 직책 아래 가정을 지키시느냐 얼마나 맘 고생이 크세요.!!
직위도 있고, 가장이면 남편분도 제자리 하루빨리 찾으셨음 좋겠네요..!!
암튼 저도 곰과라서 밖에 깔린게 여우들이라 심히 걱정도 됩니다.
여행님, 예전에는 참고 사는게 미덕이라고 했지만 세상이 많이 바꼈습니다.
맘 상처 받으면서 참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님도, 인생을 즐기세요... 여행을 하시던지 운동을 하시던지...
남편분 보니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제가 다 화가 나려고 해요...
남자들.... 애들이면 때려서라도 가르치겠지만, 흠;; 다큰 성인이라.. 그럴수도 없고
정말 그 동안 힘드셨고, 지금도 맘 고생 크심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슬기롭게 잘 데쳐하세요..!!
답글
쏙이♡
남녀관계는 정말 알 수 없는 끈의 관계 같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남편분이 바람을 피우는것도
안 피우는것도 아닌 정말 애매한 상황이 연상이 됩니다.....
이 이야기를 보니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생각이 나네요.
둘째 아들이 자기 마누라 친구랑 얽혀서 그 사이에서 마누라만
고생을 하게 되는 죽어도 이혼은 안하고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부인.
어찌보면 그 상황이랑 너무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남편분이 자율분방 하신건지.. 아님 여자분들이 들러 붙는건지...
정말 인간이라는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존재같아요....
내가 어떻게 하더라도 눈 깜짝 안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답글
<포동>쌍둥
답글
이터널선샤인
그 직원분이 남자라고 해도 문제가 있는데, 하물며 여자라니..
이건 정말 심각하네요.
정말 위로의 말씀밖에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 여자분 정말 돌 + 아이..
가정이 있는 남자를 친구라는 이유로 새벽까지 아침까지 같이 술을 마신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무엇보다 남편분이 너무하시구요..
아이들에게 아빠를 뺏고 싶지 않다고 하신맘 잘 알면서도, 그런 아빠의 모습에 아이들이 배울 게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여행님 힘내세요....!!
답글
맘마미아
음,,여행님 맘 고생심하시네요...
남자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게....나중에 후회 하면서 꼭 돌아 오더라구요...-,.-
답글
teresung
아이쿠야 가슴떨리는 일들
이런 무 책임하고 부인의 자격을 무시하는
남편을 어찌 사랑할수 잇을까요?
한마듸로 단단히 혼좀 나야 할사람같아요
어떻게 여러 사람앞에서
자기 부인을 무시함니까 ?
부하 직원앞에서
이것 한가지만 봐도 남편에 인간성
엉망이군요......
꾸짓는다고 미워하지 마시요
같은 여자에 임장으로 정말 화가
너무 나서 저도 흥분햇네요.....
남편과 대두리 싸움을 해서라도
바로 잡아야 할것 같네요
답글
은지맘
아..정말 남편분이 너무하시네요...
어떻게 이해를 하겠어요,...
님의 글을보며 제가 너무 화가납니다...떳떳항 관계라 아무때나 부를수 있다니...
계속 이러더간 님이 마음의 병이 깊어질것 같아요...
정말 어찌해야할지...깊게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달라지지 않으면 안되는 심각한 상황 같아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