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날짜가 1월로 되어 있군... 2월인데... 저런~^^*)
40대 후반. (덕소)
50대 초중반... (수지) <--- 나
60대 초반. (서울 신도림동)
그렇게 각각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세 여자가 만났다.
조계사에서 각자 기도하고
인사동으로 가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조계사로 가서
그곳에 있는 산중다원에서 쌍화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풍경소리" 라는 불교 모임으로 만난 지 어느 새 10년도 넘었다.
같은 종교를 믿는 여성이라는 공통점으로 그렇게 이어온 인연...
한때는 한달에 한 번씩 꼭꼭 만나서 절을 찾기도 했고, 회원도
꽤 많았다. 지금은 거의 온라인으로만 만나는 편이다.
우리 셋이 그렇게 만난 것도 거의 1년 만이었다. 그럼에도
늘 온라인으로 만나서인지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60대 여성은 먼저 가고, 둘은 다시 인사동으로 가서
전시회도 들르고, 거리 풍경도 구경하다가 헤어졌다.
나는 전시회 두어 군데 더 들러서 보고는 조계사로 또 갔다.
저녁 예불을 보기 위해서였다.
5시반부터 시작된 예불이 모두 끝나니 7시가 다 되어 있었다.
영가단을 향해 앉아서 금강경 독송까지 해서였다.
돌아서 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행복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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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맘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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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엽
네~ 은지맘님~
정말 맑고도 향기로운 시간이었답니다. ㅎ~
소엽
혹시 불자로서 모임터를 찾으신다면,
미즈에 '풍경소리"라고 있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