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엇던 일이엇어요.. 좀 웃기기도 하지만 전 좀 굴욕적이엇던 사건이죠..
한국어에 너무나 관심이 많은 일본친구를 데리고 창덕궁에 놀러갓엇습니다. 그친구 한국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 많아서 이런곳에 가는거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전 영어가이드 시간에 맞춰서 간다고 갔는데 글쎄 가이드 시간을 놓쳐서 어쩔수 없이 전혀 배경 지식이 없는 저와 단둘이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친구 자꾸 저도 모르는데 꼬치꼬치 물어봅니다. 왜 문을 넘을때마다 높은 문지방이 잇냐..저건 뭐냐 이건 뭐냐.. 연못에 고인물은 어디서 난 물이냐. 배수는 되냐. 물이 썩는건 아니냐 등등..아..정말 힘들더라고요.. 다행히도 근처에 한국어 가이드가 있어서 그사람이 설명하는걸 살짝 들었다가 다시 설명해주고 햇죠..
근데 사건은...
가이드를 놓치고 둘이 다니다가 지붕에 세워둔 동물상들을 보더니 저에게 저게 뭐냐고 묻지 뭡니까.. 그래서 전 12지 신상이라고 말했습니다..젤 만만한게 12지 신상..웬지 그럴거 같았습니다..근데 그친구 동물을 하나 하나 세더니 근데 왜 14개냐고...--;;
챙피해 죽는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솔찍히 말햇습니다. 나도 잘 모른다고 말입니다.
그때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굴욕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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