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 고3 수험생 태권도 품새 선수에요. 어음, 대학교 수시 모집기간 제 자격 요건에 맡는 대학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경기 실적이 없는지라 이 대학 저 대학 둘러봐도 쓸 만한 데가 없드라구요. 그래도 도장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마구 뒤져가면서 모집 요강을 찾아보고 있었어요. 그 때, 도장에 어떤 대학 코치님이 오셔서 저희 도장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고 계셨어요. 옆에서 얘기하는 걸 들어보니 이번에 서울 oo 대학에서 태권도 실기로만 수시로 학생을 뽑는다는거에요. 그 말을 들은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 너 한번 써봐라." 하시는거에요. 저는 좋아서 난리를요, 오두 방정을 떨었어요. "어머 어~ 나나나나나나나 써볼꺼야!! 아 좋아!!" 혼잣말을 아주 크게하면서 인터넷 수시 사이트에 접솔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더라구요. 단 10분! 10분이 남았어요! 황급히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원서 쓰기를 클릭하고 빠른 속도로 타자를 쳐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세상에 어머나 세상에!!! 수험표에 사진 파일을 첨부 해야 하는거에요. 도장 컴퓨터에는 내 사진이 없는데... 급히 그 대학에 전화를 했어요. 따르르르르르르르르ㅡ르를르ㅡ르르릉 "저기 저 수시 원서를 쓰는데요, 저기 지금 사진이 없어서... 어우, 어떻하죠??" "어, 그럼 아무 사진이나 첨부하시고 접수하세요." "어 정말 다른 사진도 되요???" "네, 되요. 얼른 접수 하시고 전화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하고는 급히 파일열기를 하고, 아무 사진이나 붙여넣고, 1분을 남겨놓고 클릭을 했어요! 새로운 사이트가 뜨면서 수험표가 바로 뜨더라구요. 어휴.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세상에 어머나 세상에 어머나 어머나 세상에 어머나~!!! 제 수험표 사진 자리에는 웬 개 한 마리가 떡하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진을 안 보고 그냥 파일만 클릭해서 집어넣은거구나. 그죠~? 개 한 마리가 떡 하니 앉아 있는거에요.아 저는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아 뭐야 왜 뭐야 이게 뭐 왜애 이게 왜이래!!!" 도장 식구들이 놀라서 모두 달려왔어요. "이것봐요!" "ㅋㅋㅋㅋㅋ야ㅋㅋㅋ개야, 개!!!ㅋㅋㅋㅋㅋㅋ" 도장 식구들은 모두.." "ㅋㅋㅋ이야 수험표 까지 보냈어요." "이야 여기 진짜 있네요~. 도장 식구들은 웃고 난리가 났어요. 전 이걸 어쩌지 하고 그 대학에 전화를 다시 었어요.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ㅡ으ㅡㅡ으ㅡㅡ을르르ㅡ "어,저기요. 저 아까 전화 걸었던 학생인데요.." "네네~. 어, 접수 하셨어요??" "네... 근데 문제가 좀 있어요..." "어, 뭔데요??" "저 아까 사진 없다고 아무 사진이나 올려도 된다고 하셨잖아요??" "네네네네" "근데... 잘못하고 개를..." "네?!" 하더니 마구 웃는 소리가 들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 사람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옆사람을 바꿔줬어요. 그렇게 똑같은 통화를 3번이나 한 끝에, 메일로 다른 사진 첨부를 한 후 보내기를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컴퓨터에 문서에 들어가 그 사진이 들어있는 사진첩을 보니 온통 개 사진 이더라구요. 원래는 앉아있는 개 사진 옆에 파일을 첨부하려고 했었는데, 그 사진을 첨부 하면 정말 큰일 났었겠더라구요. 그 사진에는 웬 숫캐가 벌러덩 大자로 뻗어있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아무튼 그 후로 제 별명이 '수시 개' 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저는 10 만원 드리겠습니다. ? : "저도 10만원 드리겠습니다. "예~ 10만원 드릴께요~. "10만원!!!!!!!!!!!!!"
쭈니비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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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수처리 안됐길 다행임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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