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의 기도

글쓴이 이겨울님

등록일 2010-01-19 19:29

조회수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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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손님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식탁에 모두 둘러앉자


 


아내는 여섯살된 딸아이를 보고 말했다.


 


 


"오늘은 우리 예쁜 딸이 기도 해 주겠니?"


 


:난 뭐라고 해야하는지 모른단 말이야!"


 


딸아이가 대답했다.


 


"엄마가 하는 소리 들었잖아.


 


그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러자 딸은 고개를 숙이더니,


 


"오 주여.


 


어쩌자고 이 무더운 날에


 


사람들을 불러다가


 


식사를 대접하게 하셨나이까?"


 


 


 


(ㅎㅎ... 뭐 주고 뺨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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