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에 과자넣기..

글쓴이 방울이

등록일 2010-01-12 14:53

조회수 1,06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결혼한지 이제 횟수로 2년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을 사람(?)만드느라고 힘들었습니다. 아직 더 교육시켜야 하긴 하지만요..ㅋ


저희남편 그동안 시어머님이 오냐오냐 다 해주셔서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정말 지극한 남자였습니다.

청소도 한번 해본적 없고 설거지 한번 해본적 없는.. 결혼해서 저도 잘 못한는데 직장다니면서 그런 집안일을 혼자하려니 정말이지 너무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답답해도 꾹 참고 그냥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 두엇죠..물론 잘못하는건 가르치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어느정도 잘 한답니다. 알아서 척척..하지만 새로운 일에는 어김없이 사고를 치고 말죠..--;;


결혼초였어요.. 그땐 정말 남편이 어찌나 답답하던지..몰라도 어쩜 그렇게 모를까요..


오빠와 같이 에이스 크래커를 커피와 함께 먹고 난뒤 반정도 남아서 습기에 눅눅해 질까봐

"오빠..크래커 남은것좀 주방서랍에 있는 위생봉투에 넣어서 밀봉좀 시켜줄래?"

하고 부탁을 햇죠.. 그런데 남편이 부억에서 혼자 계속 부시럭 거리는 거에요.. 별로 시간걸일일도 아니고 어렵지도 않은 일인데 말이에요..

근데 가서 보니 글쎄 에이스 겉 봉투를 다 까서 봉지에 넣고 있더라고요.. 끝쪽에는 왜 과자가 부서지고 잘 안빠지자나요.. 고거 빼느라고 낑낑 거리고 잇는거에요..


그냥 봉지째 넣으면 될껄 왜 구지 겉 껍질을 다 뺏겨서 봉지에 쏟아 부었을까....


정말 답답해도 이렇게 답답할수 있는 건가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6,96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46011   초보운전보다 더 무서운 경고문 13112010-01-141146
246010   마티즈 초밥 ! 달개비2010-01-141117
246009   부부 유머시리즈- 13112010-01-141463
246008   홍수를즐기는 이탈리아 사람들 이경화2010-01-131008
246007   놀부의 잔머리 이경화2010-01-131053
246006   좋아하는 머니 이경화2010-01-131308
246005   이게 토속음식점 13112010-01-13948
246004   황현희+저스틴팀버레잌+마돈나 13112010-01-131040
246003   계속_먹게되는_애증의_간식 13112010-01-131002
246002   만원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13112010-01-13917
246001   누구의 뒷태가 더 고울까_ 13112010-01-13931
246000   준표~라면이 먹고 싶으셨쎄요 13112010-01-13834
245999   재미있는 유머! 이지혜2010-01-136026
245998   제가 누군 줄 아십니까? 1 이겨울님..2010-01-13939
245997   # 키스에 관한 명언 # 2 이겨울님..2010-01-131068
245996   애인이없어좋은것 1 이겨울님..2010-01-13890
245995   압구정타로카페에 타로카드 보고왔어요^^ tic2010-01-132748
245994   아줌마와 앵무새 천선영2010-01-131054
245993   겨울에 꼭 필요한 빨간내복의 의미는 무엇일까? 1 wine2010-01-131566
245992   너무웃겨요.....삼각팬티 입고 바지 벗는법? 3 둘리2010-01-132493
245991   사자성어 딸둘맘2010-01-131353
245990   내가 골초라고 느낄때... 요이스2010-01-121416
245989   수박장사 블루미2010-01-121458
245988   혀가 짧은 아이 조진미2010-01-121426
245987   ◆화장실의 비밀 ◆ 1 이겨울님..2010-01-121173
245986   119의 크리스마스 ㅎㅎ 1 이겨울님..2010-01-121079
245985   부부 싸움 4 이겨울님..2010-01-121401
245984   이름잘못불러서 웃긴애기 난난초2010-01-121906
245983   내이름은소녀~ 소녀2010-01-121492
245982   손자덕에 웃음이 하루하루느는 집 조경자2010-01-12991
245981   비닐에 과자넣기.. 방울이2010-01-121065
245980   동안 남편 방울이2010-01-12124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