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쯤 전의 이야기다.
어렴풋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애피소드인데....
친구들과 셋이서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친구의 질문에 정확히 답을 알아맞혔다.
그순간 난 너무나 여유있는 웃음을 지으며 자신만만하게 "그럼 당연히 내가 족제비지~~~"하고 말했다.
나머지 두 친구에게 잠시 침묵이 흐르더니 깔깔깔 웃는 게 아닌가 그순간 "아차!"싶은 마음에 빨리 말을 바꾼다는 것이 그만 "아니!! 내가 바로 제비족이라구" 모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물론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내가 바로 족집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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