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에 집에 오는 길에 모 커피집에 들러 커피를 뽑아먹었습니다
이 집은 스타벅스와는 달리 라떼가 달지 않(?)았던 기억이 있기에 500원내고 시럽을 추가하려고 했습니다
1.5짜리 페트병에 푸슝푸슝 누르는 기구에 카페시럽이라고 써 있었는데 500원이 아까워서 그냥 먹으려다가 질문을 했지유
"혹시 시럽 돈 안 내고 추가는 안 되나요? 스타벅스는 시럽 따라먹을 수 있던데.."
라고 물으니 친절하게 저 쪽에 시럽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아이스라떼 얼음을 좀 덜 받아서 약간 모자르게 채운 채 쓰레기머리는데로 향했는데
벽에 노란 시럽통이 걸려있었습니다
윗 뚜껑을 따고 그렇게 펌프를 3~4번 누르고 마구 빨대로 휘저었습니다
그런데 향이 별로 개운치 않아서 무슨 시럽인가 보니 ㅠ_ㅠ
흑흑 손 세정제였네유 ㅠ_ㅠ
그것도 모르고 벽에 펌프가 붙어있길래 마구 넣었는데 ㅠ_ㅠ흑흑
우울하빈다...
막상 옆을 보니 코코아가루(?)옆에 이상한 케첩병같은데 누런 물이 또 있었고 그제서야 그게 시럽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전 4200원짜리 카페라떼를 입에 넣지도 못 하고 휴지통에 ....dunk in했습니다..
흑
혹시라도 저같은 촌놈이 커피집에 가신다면 꼭 조심하세유
우울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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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보는바보
답글
배해순
답글
몽이맘
설마 넣으셨을까~했는데
넣으셨군요...아까워서 어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