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차례상부터는 각자 음식을 나눠서 준비해오기로 했는데
음식 솜씨가 없는 저는 과일을 맡았네요.
천만다행..ㅎㅎ
그래서 힘들게 요리해서 오는 분들도 계신데 과일 대충 사면 안되겠다 싶어
신경써서 좋은 걸로 골라서 갔지요.
포도도 칠레산 레드글로브로..^^
처음에는 외국 포도 사왔다고 살짝 당황해 하시며
셋째 작은아버님네가 식구들 먹으라고 사오신 일반 포도를 상에 올리시더라구요. ㅜ
나름 생각해서 사온건데 서운하기도 하고 했지만
크게 혼안내신걸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나중에 식사 끝난 후 맛을 보시더니 너무 달고 맛있다며 이걸로 올릴걸 그랬다고 후회를 하시더라구요.
쳇! 그럴줄 알았어..
칠레포도가 얼마나 맛있고 깨끗한 포도인데..
암튼 후회하시는 소리에 이게 칠레 포도인데
거긴 지리적으로 병충해가 안생겨 약도 안쓰고 포도가 자라기에 딱 적합한 날씨라
워낙에 당도가 높다고 살짝 자랑 좀 해드렸죠.
그랬더니 작은아버님들이 다음부터는 이거 상에 올리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오랜만에 칭찬받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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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맘마미아님 말씀대로 처음엔 저도 좀 망설여지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신경써서 산걸 알아주셔서 얼마나 십년감수했나몰라요..^^ 격려말씀 감사해용~
답글
배해순
답글
은지맘
맛있겟당...
보는순간 먹고싶어지네용...
답글
맘마미아
그래도 맛보시고 칭찬도 주시고 알아봐주시니 다행입니다...미즈님
답글
쿨한여자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매번 칠레 포도 살려면 좀 비쌀텐데..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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