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1학년 지금은...4학년... 친구 만난지 이제 3년넘었네요..
친구따라 1년 1년 하루 하루 가니 그 정이란게 참~~ 그렇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러워진거 같아요...
항상 명절 되면 친구할머니할아버지께서 용돈주시고.
항상 명절 되면 우리아이쪽 할머니가 맛난거 해주시고 용돈도 주시고 옷선물도 해주시고.
이렇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단짝 친구랍니다..
우리는 남자 아이 그 친구는 여자 아이에요..^^
친구 할아버지가 아프신지 지난2009년 가을?/겨울?? 암튼 갑자기 쓰러지신바람에
병원에 입원하시고 뇌경색이라고 하시네요..
눈도 안보이시지만 꾀~ 정정하시구요.. 그렇지만 몸이 잘 안움직이신가봐요..
암튼 이번 명절날..할아버지가 요양원으로 옴기셨는데.....
정정하실때 몇번 뵈고 오늘 처음으로 할아버지 찾아뵈었어요...
"할아버지~ 동욱이 친구에요 선영이 친구 동욱이에요~ 할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응~~" 누우시면서 알아보신듯 응~ 대답을 하시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할아버지.. 애들 생각해서 빨리 일어나시구 건강하세요~ 또 올께요.."
우리 할아버지 아니신데..
말씀 드릴때마다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꾸역 꾸역 참아가며
뒤돌아보면서 내 할아버지 아닌데 유난스럽게 눈물 흘리면 안되지 ..하며
꾸역 꾸역 참았습니다..
들킬까봐 뒤돌아보았지요....
"할아버지 토요일날 또 올께요~!!"....하니 할아버지 눈가에 눈물이 그렁 그렁 조금씩 흘리는 모습
할아버지는 집에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짠 해요...
내 할아버지는 아니지만 외롭지 않으시게 가까우니 자주 뵐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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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진
정말 그맘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병원에 계시는 분은 얼마나 외로우시겠어요
흠 자주 찾아 뵐수 있으면 자주 찾아뵙고 말벗도 해 드리면 좋죠
갑자기 저희 아버님이 생각나네요..!!
저희 아버님도 병원이 갑갑하신지 싫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ㅎㅎ
답글
맘마미아
경진님도?? 아버님이 병원에 계신가봐요???.... 병원에 자주 왔다가 갔다가 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말벗 해드려야죠....^^
자연
병원보다 집 좋죠.
아프시기 때문에 집도 가기 못하시고 시간 나시면 자주 갈수 있으면 좋죠
답글
맘마미아
네..자연님^^
병원보다 집이 최고죠.... 저도 아이랑 병원에 입원했을때 얼마나 답답했는지..
할아버지도 아마도 그러시리라 생각이 되네요....
이겨울님
아프시면 사람 자주 보고 싶으실거에요...
가서 말벗도 해드리고 해주세요..시간이 돼시면요..
저도 항상 걱정이네요 저희 아빠가 많이 아프셔서요.ㅠㅠ
답글
맘마미아
병원에 가면 문득 ... 나도 늙으면 ...이런 생각도 들어봤어요...
겨울님 말씀처럼 말벗이 되어주어야겠지요?? 제가 딱히 말재주는 없지만 ....^^
은지맘
네..자주찾아뵐수 있으면 자주가보세요..
님의 그 마음이 할아버지께도 위로가 될것 같네요...
갑자기 저도 아프신 할머니 생각에 눈물짓게됩니다...
답글
맘마미아
네 ..그럴까봐요 친구는 너무 멀어서 한시간 걸리지만 저는 30분도 안된 거리라서
자주 찾아뵈면 ..그래도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