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2개월된 손녀가 한참 잘 먹던 밥을 잘 안먹으려고 하니
딸이 무척이나 힘드나 봄니다 .
사실 내가 같이 잇을때 거의 어떤 수단을 써서 라도
먹이고 마니
아이가 그나마 통통한대
딸아이는 넘 신경을 안쓰고
나한태 다 미루는 기미가 보이길래
오늘은 한마듸 햇지요..
니가 힘들면 나도 힘든법
어찌 그리 니새끼지 내 새끼 냐 해가며
따금하게 야단좀 첫음니다 .
엄마 밥 먹이기 넘 힘들어 히길래
그말이 떨어지기 무섭데
너희들도 다 그렇게 힘들게 먹이고 입히고 하며
길럿으니
이젠 애미한태 미루지 말고
니가 더 신경써서 애를 밥먹이기 힘들때도 인내심을 갖고 먹이면서
기르거라 햇어요..
내가 니 봉이냐
와서 모든걸 다 포기하고 길러주는대
그렇게 나 몰라라 하면
나도 힘들다
하고 한마듸 햇더니
알앗다고 햇어요...
이렇게 가끔씩 쓴소리 해가며
지 자식 기르는데도
내가 더 신경을 쓸때는 정말 약오르고
힘이 쫙 빠져버리거든요...
나도 힘들때도 잇고 그냥 이유없이 귀찮아 질때도 잇건만
엄마는 늘 씩씩하고
무엇이든 다 해결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거라 아주 따끔하게 퍼붓고 나니
속이 다 확 풀리네요...ㅎㅎㅎㅎ
아니 반찬다 해줘
너무 복에 겨워
이 친정애미를 마구 부러먹는걸 생각하면
그냥 확
으이구 보따리 쌀까요?
이따가 무슨 반찬을 해서 줘야
저녁은 잘 먹을까
생각하며
그래도 이따가 학원에서 오면 또 예전에 모습으로 돌아가는
친정애미 는 참으로 봉인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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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님
울 아들도 밥을 너무 안먹었는데..ㅡㅡ:: 근데요 시간이 지나니까 잘 먹더라고요..
저도 친정엄마한테 아이들 부탁하고 여기저기 다녔는뎅..
음.....마음이 많이 찔리네요..ㅡㅡ::
답글
진주성
형님 힘드시지요
따님과 예쁜손지 위해 힘든줄 모르시고 잘해주셧지요
따님도 잘 알고있겠지요
친정엄마니 믿는마음으로 표현을 덜 하겟지요
답글
자연
저는 따님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부모가 멀은곳에 있어 저 힘으로 키우는밖에 없었어요.
답글
은지맘
네..친정엄마가 편하다보니 정말 엄마는 슈퍼우먼으로 생각해 마구 요구하게되는 경우가 있네요..
저도 반성하게됩니다..
엄마도 힘들고 아니 젊은 우리보다 더 힘든게 당연한데 자식은 그걸 몰라주고..^^
보따리는 싸지 마시구요,,^^
님딸도 이젠 잘하시겠져?
답글
박경진
흠;;
어쩜 제 이야기 같아요
친정만 가면 맘이 편하고, 뭐든 친정엄마가 챙겨줄거라는 기대감에 부풀게 되요..!!
하지만 시대에 시어머니 앞에만 서면 왜? 그렇게 무겁고, 부담되는지..ㅎㅎ
꼭, 제 이야기를 쓴거 같아 뜨끔하네요.
앞으로 귀담아 듣고, 잘해야 겠어요..
답글
teresung
ㅋㅋㅋㅋㅋㅋ
경진님 넘 웃기죠..
이젠 나이가 들어 이 애미도 힘이 빠질때가 잇으니
그런소리 도 하게 되는것 같아요 ..
누구 해 달라고 햇나요?
혼자서 힘이 넘처 마구 해 주며 건사해주엇더니
으례껏 엄마는 뭐던지 힘들이지 않고 하는줄 착각하고 살거든요 그래서
며칠전에 손녀가 넘 귀여워서 무등좀 태워주다가
허리가 삐걱하는 바람에
좀 신경이 써지네요
그래서 힘이 딸릴때가 되니 한마듸 하게 되네요..
우리딸은 넘 응석이 심해요
엄마는 슈퍼맨인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