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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생긴 일(펌)

글쓴이 소미공주

등록일 2000-09-30 19:38

조회수 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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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모에게서 삐삐를 선물 받았다.(난초등3학년)

그런데 그 삐삐는 건전지를 다시 넣으면

'삐리리리리~'하고 운다.

나는 지하철에서 삐삐 건전지를 뺐다꼈다.

"삐리리리리~' 하고 울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보란듯이 핸드폰을 꺼내

"여보세요?"라고 말했다.

그 아저씨는 핸드폰을 다시 집어넣다.

그 후로 그 아저씨 표정은 '찌.부.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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