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대신 현금으로 돌려 받을까 합니다^^*

글쓴이 뽀샤시

등록일 2010-02-10 10:08

조회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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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45분쯤에

저희 서방이 전지 훈련을 마치고

학교 기숙사에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이 춘천기계공고 졸업날이라

아침에 볼일도 많고 해서 집에는 오늘 오후에나

들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밤 10시가 넘어서 피곤하다며 다시 전화한 서방이

많이 얄미워서 심통을 부렸었는데...

서방은 왜 화가 났냐고 되 묻기만 하더라구요...

흐미... 눈치가 없으면 코치라도 있어야징...

그래서 어제 전지훈련을 마치고 춘천에 도착한

서방 얼굴도 못 봤답니다..^^;


오늘 아침에 필요한 서류가 집에 있어서 가질러 왔다고 잠시 들렸더라구요...

아침에 집에 온 서방한테

어제는 집에 안 와서 심통을 부렸다고 했더니~~

맛있는 점심 먹자고 하네요^^*ㅋㅋㅋ

말은 그렇게 해도 제자들 졸업날이니

뭐 별 기대하지 않는답니다...

점심때 따뜻한 밥 먹으려고 좀 전에 새로 밥 지었답니다~~~


예전에는 뭐 서운한게 있어도 혼자 풀 죽어 있다 대충 풀곤했는데요~~

요즘은 속 시원히 다 말하고 보상 받을 건 받는답니다...

오늘도 점심 대신 현금을 좀 돌려 받아볼까 생각중이랍니다^^*흐흐흐

역시 만만한 건 서방밖에 없어요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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