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일적에는 저희 엄마에게 늘 신세를 지었었는데....
어느날인가 제 남동생이 묻더군요
"누나~ 콩나물이 안익었어`!!
"응? 그건 누나가 귀찮아서 못했고 엄마가 했는데?? 그렇게 먹어도 되는거야..그리고 누나는
도현이가 ㅡㅡ그래서 연하게 한다고 해서 바짝 인힌건디??..."
벌쯤했는지.. 그래도 야금 야금 잘 먹었지요
제 남동생은 항상 제가 해준 반찬만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엄마가 포기하셨는지.... 니가 해라~!! 항상 니가해라 해요....
.담날...
귀찮아서 반찬도 안하고 먹을것도 없더니 저희 엄마가 국 을 찌개를 만들어 놓고 나가셨더군요...
일단 배고파서 찌개국도 따슷하게 하고 없는 반찬도 꺼내고 밥을 맛있게 냠냠 먹는 도중에
울 꼬맹이...." 윽~~~ 엄마 이건 개 국이잖아~!!"
,,,,,,헉~ 놀란 저 밥 풀 튀길뻔.......그건 할머니가 한건데 왜? 맛있는데 뭐가????
항상 개사료 담당이였던 녀섴 그 냄새가 똑같다고 개국 이라고 하더랍니다..ㅎㅎㅎㅎㅎ
"개국 아닌데???"
"아니야~ 개국 맞아~~~~ 개 국 싫어 에베베 맛없어`!!!"
죽어도 싫은 개 국 .. 결국 제가 다 먹은척 몰래...버렸네요...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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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맘
하하..정말 아이의 표현력이란...
몰래 버리셨다니 엄마껜 평생 비밀이네요..
답글
박경진
ㅋㅋ 가끔 눈으로 봤을때는 별루지만,
맛을 보면 놀랍게 맛날때가 있죠..
아마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본듯한 일상생활인거 같아요
답글
제비꽃
제 경험인데여 ~`나이 먹으니 입맛도 달라지는지
자꾸 짜게하고 전에하던 음식도 자꾸 잊어버리네여 ㅠㅠ
답글
맘마미아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젊으신 울 엄마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