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말이야? 막걸리야..
5형제중 맏며느리로 형님이라고 참 하는거 보면 정말 용서 안되네요..!!
시댁에 더이상 정이 안가요.
전에 제가 저희 가족이 살아보고 싶어서.
큰형님한테 전화했어요..!!
형님도 자식이니까 1년씩이라도 돌아가면서 시부모 모시자구요..!!
대뜸 하시는 말씀.....
난 결혼할때부터 10원하나 받은게 없기 때문에 모실이유 없고, 절대 못 모신다고...
정말 어이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힘없고 필요 없어서 시부모 내 쫒는거냐고.
남들 다 욕한다고...
정말 어이없더라구요..
저희 신혼도 제대로 못하고, 신혼때 입으려고 잠옷 산거 시부모님 계셔서 한번 제대로 입어 보지도
못했다고.....
큰형님은 단호하게 난 못 신다고하 하더라구요..
다른 형님들 하고 상의해 보라고, 누가 모실려나...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맏며느리..
며칠전에 그런 맏며느리라는 사람이 고모(시아버님의 여동생)한테 전화해서 그랬다네요
막내 동서가 절대 시부모 못 모시겠다고 했다고...
정말 어이 없고, 개념 상실이네요
그러는 그 형님은 제사때도 얼굴조차 비치기는 커녕 명절때도 안 오고..
오면 시동생들과 싸움이나 하고 가면서..
맹세기 맏 며느리라고 그러고 사는 모습이 정말 어이 없어요..!!
그걸 듣고 울 남편 날 나무라네요..!!
누가 시부모 못 모신다고 했는지 뻔히 알면서 시부모 한테 잘 하라네요..
정말 평생 풀리지 않고, 풀수도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
그런 형님들과 고모한테 그 소리 듣고 시어머니 바로 울 남편한테 전하는 울 시어머니
그리고 다 알면서 날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세우는 울 남편..
"시"자는 다 그런거에요?
정말 그 동안 참고 산 세월이 너무 억울하고 분통해요.
요 며칠 계속 이 문제로 스트레스 받아 참을 수 없었는데 오늘 터쳤어요.
동생들 보면 제부들이 얼마나 저희 엄마한테 잘하는지 몰라요.
맹세지 저희집에서는 제가 장녀인데, 맏사위라는 울 남편 일년에 전화 한통 안하네요.
무슨 벼슬이라도 한 것마냥...
그럴때마다 제가 바보같고 엄마한테 미얀하고.....
요즘 사위들 처가집에 얼마나 잘 하는데. 울 남편은 아직 멀었고, 힘들어요
결혼생활 8년동안 내일모레면 셋째가 또 태어나는데, 어쩜 저렇게 철부지이고
자기 혈연만 챙길까요.
친구들한테도 잘하고, 다 용서하고 이해하면서, 처가집에는 그렇게 나몰라라 할까요..
제가 요즘 들어 더욱이 결혼에 후회를 많이 합니다.
그 사이에도 이런 고비가 많이 왔지만, 변화가 없이 그냥 시간만 세월만...
저한테만 시부모한테 잘 하라네요... 정말 어이 없고, 못 참겠어요
이런 이야기 하면 제 얼굴에 침 뱉는 거지만, 여기밖에 정말 할 때가 없네요.
지금 배속에 있는 아가를 위해 참으려고 했는데, 또 물을 껴 넣네요.
처가집에 1년에 한번이라도 전화한통화 해 달라는게 그렇게 무리이고, 힘든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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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맘
그러게 남편들은 아내에게만 강요를 하고 자신은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희남편도 전화는 잘안합니다..겨우 가자고해야가고..
하지만 님은 시부모님을 모시고사는데 남편이 잘해줘야지 그렇게 잘하라고만 하면 속상하시겠어요..
개념없는 형님이 정말 문제네요...
말을 부풀려서 맘대로 퍼뜨리고..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괜한 오해가 생겨 님이 힘드실까 걱정입니다..
남편분이 님의 마음을 잘알고 이해할수 있게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답글
송죽
경진님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시군요
정말 형님분 좀 너무 하다는 생각도 들고~친정 어머니 생각하면
시부모님도 내 부모인데 말이에요
그러고 보면 저는 시동생 있는데~아직 결혼을 안해서
저는 아직 며느리가 혼자에요
마음이 편해요~싸울일도 없고 혼자하는 버릇이 되서 더더욱이요
경진님 힘들어서 어떻해요~제가다 마음이 아프네요
답글
자연
마음 많이 아프시겠어요.
부모는 남편부모도 아내부모도 또같이라고 생각해요.
남편분 잘 해주시면 좋겠어요.
형님도 너무하시는것 같네요.
답글
가람
우리도 늙어가니 시부모님께 잘해야한다고 맘 먹으면서도
감정이든 관계든 상대적인 거라 한쪽에서만 무조건 잘해줄 수 없는 거지요.
감정을 잘 다스리고 나서 남편에게 조근조근 얘기해 보세요.
똑같은 부모이니 서로의 부모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자기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부인의 진정어린 부탁을 전혀 외면하진 않겠죠?
무조건 여자만 시부모에게 잘하라고 하는 건 전근대적 사고방식이고
사실 시부모님을 모시는 것 자체가 부담이고 스트레스인데
그럴 고마워하지 않는다면 견디기 힘들 거예요.
하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부모님으로 인해 부부관계에 어그러지는 일은 없어야 하니
진정한 대화로 잘 풀어나갔음 좋겠네요.
답글
민냥
정말 속상한 글이네요
형님이나 시어머니는 그렇다 쳐도
남편마저 저러니 너무 야속하네요
전 시댁하고 사이 좋아도 같이 산다 생각하면 불편할 것 같아 싫은데
그렇게 오래 고생하는 것도 몰라주고..
임신 중이라 힘드실텐데 말 잘 해서
친정에서 좀 쉬다 온다고 하면 안될까요?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휴식이 필요할 거 같은데..
답글
이경화
정말 왜 그러니..
자기부모 소중하면 와이프 부모도 소중히 여겨야쥐..
그래놓고 자기부모에게만 효도 하라고 하면 누가 하겠서..
마음보를 잘 쓰야 된다고 생각해..
결혼 초장 부터 잡아야 되는데... 처가에 전화 안하는 사람은 원래 성격자체가 그런것도
있고 와이프를 존중하지 않았서 그런것 같아..
글을 읽다가 내가 다 폭팔 할것 같으네..
제 3자 이니 뭐라 할수도 없고, 에고....
그런데 참는것만 능사가 아니고, 며느리 할도리는 하되
못하는건 못한다고 말하고 살아..
남편에게도 당신 부모가 중요하면 내 부모도 중요하다고 하고...
당신이 친정부모에게 하듯 나도 똑같이 시댁에 하면 기분 좋게냐고....
감정적으로 하지말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말해...
답글
쏙이♡
우와.... 언니 시형님 진짜 대박이네요...
사람이 어째 그모양인지.... 사람 속을 긁는데는
넘버원일거 같아요.. 서로 보면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
나는 사람처럼 헐뜻어서 상처를 줘야지 속이 풀리는것도 아닐꺼고..
세상에나 만상에나.. 정말 너무하셨다/............
답글
수선화..
정말 숨통이 터지는 글이군요.....
맏 며느리가 안모시겠다고 하니 난처 하시겠읍니다.....
그래도 둘째인데 힘드시겟읍니다.....
참는것도 한이 잇는법.....남편의 마음이 어데에 있느냐가 중요하지요.....
더욱이 세째까정 가졌다 하시니.......
그래도 팔자려니 하시고 마음을 단단히 잡수시고......
마음을 다스리세요.........
아님 맏형님한테 마음 단단히 먹고 함 따져 보세요.....
언제까정 안뫼시고 계시겠는가고.....
이럴수는 없다고 .......화~~~이팅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