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우울했어요
남편하고 아침에 살짝 다툼이 하루종일 컨디션도 안 좋고,
먹으면 다 올리고, 피까지 올리며 토하고...
속도 불편하고, 배속에 아가를 위해 좋은 생각만 하려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미즈한마당 들어와 몇번을 글을 쓰려 했지만, 계속 우울모드고..ㅎㅎ
그래서 쓰려다 포기하고 쓰려다 포기하고....
전 나름대로 가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아 보려고 앞만 보고 달렸는데...
결론은 저만 죄인이네요
아침에 남편이 저에게 던진말...
시부모님한테 좀 잘 하라네요...!!
정말, 결혼생활 8년동안, 제가 왜? 이렇게 쉬지도 못하고, 고생했는데..
고생끝에 즐거움이 온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달려온 세월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더라구요.
이건 고생끝에 낭떠러지도 이런 낭떠러지가 없네요..!!
갑자기 결혼 한 것부터 후회 되더라구요..!!
제가 슬퍼 그런지 울 천자도 소화도 못하고, 힘들어 하네요..!!
오늘은 아무 생각안 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동안, 남들처럼 해본것도 없이....
날아오는 돌덩어리들...
하고도 욕 먹을거면, 안 하고 욕 먹는게 좋을거 같아요.
시부모랑 같이 사는거 정말 쉬운게 아니네요.
나중에 우리 자식들이 자라서 시부모랑 같이 산다면 절대로 절대로 반대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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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이♡
언니도 애를 쓴건데 형부가 야속하게 느껴진거 같아용....
언니는 천자도 있고 또 천자 생각해서도 일도 열심히
형부가 언니에게 마음 아픈 말을 하신거 같아요.....
언니~!! 힘들어도 조금만 더 견디고 힘내세요!!
제게 언니에게 드릴말은 이말밖에는 없는거 같아용;;;
답글
꼬야
쏙아 고마워...
정말 사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
혼자 잘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닌가봐
요즘은 여자들도 다 약아야 할거 같아ㅠ.ㅠ
낙랑공주
사람사는거 다 그런것 같아여.
양지와 음지가 있고, 햇볕 쨍쨍한 날이있고 비오고 눈오는 흐린날도 있고.
나도 아직 시부모님과 함께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항상 함께 산다고 생각을 해보면
정말 남들처럼 고부갈등이나 남편하고도 더 싸워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와 자란 환경이 전혀 다른남자와 전혀다른 환경의 시부모와 함께 산다는 것자체가
갈등의 여지는 있는 것 같아여.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살았다는 것은 알지만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는건 알지만
남편과 시부모님과의 갈등은 좀더 많은 대화와 노력으로 해결하기 바래.
5월에 태어날 천자생각도 많이하고.
내가 속이 상하면 항상 제일 속상했던 기억들이 다 되살아나더라구.
그렇지만 천자를 위해서는 제일 행복했던 기억만 떠올리고
남편하고 의견의 폭을 조금만 더 좁혀봐.
좋은 소식 기대할게.
답글
꼬야
언니!1정말 말을 하고 부탁을 하고 해봤지만
생각을 바꾸기에는 너무 멀리까지 온거 같아요.ㅎㅎ
이젠 저도 지쳤구요...
정이 들었다 생각했는데 한번 실망하니 정말 좋았던 기억 몰살되네요..ㅎㅎ
저도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이대로 살아가기엔 제 자신이 너무 힘들고, 지금 자르기에도 너무 힘들고,
정말 앞으로 계속 하자니 지금 결정하는게 낳을거 같아요
은지맘
휴..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자체만으로도 아내에게 고마워해야하는데..
남편께 그런말을 들으셨으니 속상하셨겠어요..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남편분도 그냥 마음에있는 말을 하신건 아니고 홧김에 하신말일꺼에요...
님마음 잘아실꺼라 믿으세요...
행복하기만 할수는 없지만 천자를 생각해서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꿔보세요...
남편분과도 화해하시고..다시 밝은 꼬야님으로 돌아와주세요~~~
답글
꼬야
차라리 아들이 울 남편 혼자라면 내 팔자려니 하겠는데
위에 형이 4명이나 있으면서
고마워 하지 못할망정 나쁜 소리만 조잘되는 형님들이 너무 싫어요
자연
어제 꼬야님 많이 힘들어셨는다봐요
힘내세요.
답글
꼬야
어제 정말 힘들었어요..!!
겨우 힘든 내색 안하고 잘 이겨냈네요
현이
에그 꼬야님 그랬군요
천자를 생각해서라두..
지금은 화해하셨죠?
답글
꼬야
아니요?
아직요... 이번에는 좀 오래 갈거 같아요..!1
이렇게 또 넘어가기에는 제가 너무 억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