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니네 이야기~ (혹??ㅋㅋ)

글쓴이 션~

등록일 2010-01-28 17:05

조회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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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즈음..

"뚜~~~~~~~~~~~~~~~~~~~~~~~~~~"

`왜  이리 전화를 안받지??'

띠..띠..띠.. 띠..

집으로.. 진규핸폰으로.. 진우핸폰으로..

수화기 너머 들리는 소리라곤 "뚜~~~~~~~~~~~~~~"

아직 자고있나싶으면서도 혹여하는 맘에.. 아빠핸폰으로..

" 혹시 애들 전화왔었어?  집전화도 안받고.. 둘다 핸폰도 안받네.."

" 안왔는데.. 아직 자나보지......"

그런가싶으면서도.. 다시..열심히 다이얼을 누르고 있는 엄마..

역시.. " 뚜~~~~~~~~~~~~~~~~~~~~~~~" ㅡ.ㅡ;;

 `욘석들은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직 자는고양..' 하면서도 혹여..싶다..

 

오전 11시 넘어..

" 뚜~~~... 여보세요?" 아직 잠에 취한 진규목소리와 수화기넘어 들려오는 TV소리...

" 야. 김진규! 너 몇시에 일어났어? 이넘의 자슥들.. 시간이 몇신데 ..  밥은?"

"아직이요...." 그럼.. 먹었을리가 없지..이긍..

" 얼른 챙겨먹어.. 너희 세수도 않고 또 TV만 보고있징?

".......................네..." 혼날거라는건 아는고징..

" 밥부터 먹고.. 너희 TV끄고.. 책읽은거 독후감 써놓고.. 영어깜지 5장씩 해놔 글씨엉망이거나 대충하면 밤새 다시 하라고 할꺼야.."

"........ 앞뒤로요? 어.................. 네.."

... 너무 매정한가.. 싶어.. 다시 전화거는 엄마..

" 너무 많아? 그럼 3장씩만 해놔.. 단어외우고 좋지 뭐.. 알았지? " ㅎㅎ

 

오후 3시경..

" 여보셩~ " ㅋ

" 엄마??"

" 진규 모하고 있엉? "

" 엄마가 내준 깜지쓰고 있죠... 너무 많아요.." 투덜시작..

" 그래? 응.. 열심히 하고 있넹.. 몇장이나 썼는데..? "

" 한장이요~ " 모야..모야.. 겨우 1장쓰고 힘들다고 하는거양? 앙??

" 너 자꾸 그럼 깜지대신 엄마가 한 100문제나 200문제쯤 내주고.. 풀어놓으라고 한다!! " 으름장..ㅎㅎ

" 네.. 차라리 문제내주세요.." 헉.. 이건 뭥미?

" 진짜? 왜  문제푸는게 나아? "

" 네."... 오웅.. 내가 원한 대답은 이게 아닌뎅....ㅡ.ㅡ;;

"어....어.. 그래.. 알았어.. 어차피 공부도 되고.. 그게 낫겠다.. 엄마가 예비중학공부용으로 내줄게.."

웁스... 혹 떼려다 혹 붙혔다..

열심히.. 울 진규가 공부할만한 문제지를 찾아봐야겟넹.. 오웅..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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