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즈음..
"뚜~~~~~~~~~~~~~~~~~~~~~~~~~~"
`왜 이리 전화를 안받지??'
띠..띠..띠.. 띠..
집으로.. 진규핸폰으로.. 진우핸폰으로..
수화기 너머 들리는 소리라곤 "뚜~~~~~~~~~~~~~~"
아직 자고있나싶으면서도 혹여하는 맘에.. 아빠핸폰으로..
" 혹시 애들 전화왔었어? 집전화도 안받고.. 둘다 핸폰도 안받네.."
" 안왔는데.. 아직 자나보지......"
그런가싶으면서도.. 다시..열심히 다이얼을 누르고 있는 엄마..
역시.. " 뚜~~~~~~~~~~~~~~~~~~~~~~~" ㅡ.ㅡ;;
`욘석들은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직 자는고양..' 하면서도 혹여..싶다..
오전 11시 넘어..
" 뚜~~~... 여보세요?" 아직 잠에 취한 진규목소리와 수화기넘어 들려오는 TV소리...
" 야. 김진규! 너 몇시에 일어났어? 이넘의 자슥들.. 시간이 몇신데 .. 밥은?"
"아직이요...." 그럼.. 먹었을리가 없지..이긍..
" 얼른 챙겨먹어.. 너희 세수도 않고 또 TV만 보고있징?
".......................네..." 혼날거라는건 아는고징..
" 밥부터 먹고.. 너희 TV끄고.. 책읽은거 독후감 써놓고.. 영어깜지 5장씩 해놔 글씨엉망이거나 대충하면 밤새 다시 하라고 할꺼야.."
"........ 앞뒤로요? 어.................. 네.."
... 너무 매정한가.. 싶어.. 다시 전화거는 엄마..
" 너무 많아? 그럼 3장씩만 해놔.. 단어외우고 좋지 뭐.. 알았지? " ㅎㅎ
오후 3시경..
" 여보셩~ " ㅋ
" 엄마??"
" 진규 모하고 있엉? "
" 엄마가 내준 깜지쓰고 있죠... 너무 많아요.." 투덜시작..
" 그래? 응.. 열심히 하고 있넹.. 몇장이나 썼는데..? "
" 한장이요~ " 모야..모야.. 겨우 1장쓰고 힘들다고 하는거양? 앙??
" 너 자꾸 그럼 깜지대신 엄마가 한 100문제나 200문제쯤 내주고.. 풀어놓으라고 한다!! " 으름장..ㅎㅎ
" 네.. 차라리 문제내주세요.." 헉.. 이건 뭥미?
" 진짜? 왜 문제푸는게 나아? "
" 네."... 오웅.. 내가 원한 대답은 이게 아닌뎅....ㅡ.ㅡ;;
"어....어.. 그래.. 알았어.. 어차피 공부도 되고.. 그게 낫겠다.. 엄마가 예비중학공부용으로 내줄게.."
웁스... 혹 떼려다 혹 붙혔다..
열심히.. 울 진규가 공부할만한 문제지를 찾아봐야겟넹.. 오웅..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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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아이들이 엄마 말씀도 잘 듣고
기특하네요^^*
답글
션~
ㅋ 퇴근후 집에가서 숙제검사하고.. 문제지를 내미니.. 우리 큰애는.. 설마햇었는지.. 실망감이 역력하던데요..ㅋㅋ 작은애는..제것없다구..삐지구..ㅋㅋ 형제라.. 별걸 다 샘네요..ㅋㅋ
그래도.. 기특하고..대견한 사랑스런 아들들예용..^^
답글
은지맘
ㅎㅎ 아들덕분에 문제도 내보시공..^^
아이들이 그래도 엄마말 잘듣는것 같네요...
엄마도 아이들 힘들까봐 숙제도 줄여주시고..^^
답글
teresung
아이들과에 대화속에서 예전에 우리 애들
기를때 생각이 불현듯 남니다 ..
엄마가 옆에 없어도
무엇니 든 척척잘 알아서 하는 애기들
넘 대견하시 겟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