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싸워서 기분 완전 우울해요..

글쓴이 은지맘

등록일 2010-01-22 20:19

조회수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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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밥먹고 남편이랑 싸웠어요...

결혼할때 사온 패브릭소파를 팔기로 했거든요...

집에 좁아서 이젠 아이책을 놓을공간이 모자라서 소파팔고 책장을 큰거 사기로 했거든요..

결혼할때 사올땐 비싸게 주었는데 1/5밖에 가격을 안쳐주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받고 팔아서 책장사주려고 했는데 그쪽에서는 평일밖에 가지러못온다고해서 가지러오기로 했는데 우리남편이 며칠 일이 늦게끝나서 주말밖에 시간이 안된다고 햇더니 자기는 평일밖에는 못가지러가는데 우리쪽에서 안된다고 한거니까 주말에 우리보고 배달해달라는거에요..

남편은 한번 약속을 미룬게 미안해서 시댁에서 스타렉스 빌려서 실어서 갔다주자는데 제가 그럴꺼면 팔지말고 다른사람한테 팔자고 했거든요...안양에서 신림까지면 기름값도 안나오겠다구요..

그거 옮기려면 장난아닌데 남편이랑 저랑 실어나르는것도 걱정되고 그럴꺼면 다른사람한테 파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우링남편 제가 여러소리한다고 화를 내더군요..

저도 화가나서 말을 안이쁘게 해버렸네요..

정말인지 화가나네요..

뭐하러 고생하면서 소파를 갖다주기까지하는지..

원래 이렇게 부피가 큰건 사가는사람이 5만원주고 트럭에 실어서 가져가는게 대부분이던데..

저만 죽어난다 생각합니다..그리구 문제는 이소파가3인용인데 스타렉스에 실어질런지가 문제입니다..

9충에서 실어가서 차에실어봣는데 안되면 다시 가지고 올라와야하는데...

암튼 한풀이 할곳이 없어 하소연좀 하고갑니다...

이구..미워도 어쩌겟어요...팔리 풀어야지...

기분이 아주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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