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고~~~~~
어제 오늘 내 참 디러워서. 하이고~~~~~~~~~
살다 살다 이런 꼴은 첨이네요
울 집은 개를 두마리 키웁니다. 두마리 다 버림받은 강아지들로 숫넘은 요크셔테리어로 하도 싸가지가 없어서 이름 자체가 [가지] 이고 ..(성은 싸..씨..) 교통사고로 골반과 뒷다리가 부러진 치와와가 그놈들입니다. 아, 치와와는 생후 14개월된 아가씨입니다. 아, 숫넘은 생후 30개월쯤 됐다는 숫총각입니다
그리고 평생 숫총각으로 살아야할 놈입니다. 고자수술을 했기때문에.........................ㅠㅠ
뭐 , 분양받은지 4개월쯤..둘이 그럭저럭 별루 사이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 치와와 아가씨인 '친'이 유별나게 신경질을 부리는겁니다
짖는것도 아니고, 정말 듣기에도 신경질나게 으르렁 거리는겁니다.
평소 , 이 치와와 아가씨는 아주 얌전하거든요. 좀 까칠하고 식탐이 많긴해도...
같이 있는 요키가 꿈지럭만해도 신경질적으로 으르렁.. 잡아먹을듯 몰아치면서 구석에 몰아대고 또 으르렁.. 평소와 너무 다른겁니다.
시트에 김치국물 같은게 묻어있습니다
모냐???? 모지????? 그냥 이러구 말았습니다.
그런데 ,, 이 치와와 아가씨가 가시는 걸음걸음 작은 김치국물같은게 떨어져있습니다
나중에서야, 헐... 이게 말로만듣던 개들의 '마법'이구나 하고 깨달아지더군요..여태 숫캐만 키웠거든요..
암캐는 치와와 아가씨가 첨입니다.. 암튼 ,, 알구났더니 이넘의 아가씨가 왜 그리 요키를 잡아먹을려고
하는지 이해가 됩디다.
눼..........마법에 걸린 아가씨의 바로 그 짜증이었던 것입니다!!!
개도! 마법에 걸리면 아주 지대로 짜증덩어리가 된다는 거 아닙니까!!!!
울딸이 아, 이쁘다 요래도 으러렁. 요키가 자다가 몸만 뒤채도 으르렁.
아주 시끄러워 살수가 없어 치와와 아가씨를 격리시켰습니다. 케이지 안으로.
어절씨구.. 가만히 누워있다가, 생리뒷처리를 하다가 갑자기 막 신경질을 내면서 방석을 물어뜯고
흔들고 괜히 멀리 있는 요키한테 으르렁거리고 뱅뱅뱅뱅 정신없이 돌고.
결국 견디다 못한 내가 빽 소리질렀습니다
" 야! 이 지지배야!! 천지에 너 혼자만 마법하냐? 왜 이렇게 유난이야!! "
먹을거라면 환장하던 치와와 아가씨가 밥을 먹지도 않고 있네요
마법에걸리면 사람이나 개나 똑같은가 봅니다. 짜증만땅인거....
하이고 디러워서............ 무슨 개가, 마법걸렸다고 아주 동네방네 광고를 내고 있습니다
개의 마법은 며칠걸립니까?
집안 분위기가 아주 짜증스러워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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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멈
ㅋㅋㅋ 저 암수강아지 키워봐서 압니다 ㅋㅋ
다가가지도 못하게 할때도 있어요 ㅡㅡ;;;
지만 하는줄 압니다..ㅠ 흐미~~ 대략10일정도 하는것 같던데...
아~ 동물병원에 가면 강아지 생리패드 팔아요 해주세요^^
답글
뽀샤시
ㅋㅋ 정말 신기하네요~~
저도 지금 마술에 걸려서 그 심정 이해가 가긴하네요^^;ㅋ...
답글
천진난만
ㅎㅎ 옛날에 키우던 강아지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어려서 그냥 대충 넘어간거 같았는데
지금생각하면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ㅠㅎ
치와와가 어서 안정을 되찾길 빌어요^^
답글
'ㅅ'?
발정난거 같은데..
좀 갈거에요..
답글
꼬야
어머나. 전 강아지를 안 키워봐서 몰랐는데,
그렇군요..~~
ㅋㅋ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 똑같은가 봅니다.
그럼 전 생리통이 심한데, 그런 동물들도 있겠네요..!!
그래도 누봉이님은 동물을 좋아하시나봐요...!! 전 동물을 별루 안 좋아해서..ㅋㅋ
하나 배웠네요..!!
답글
누봉이
생리통이 있는지까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암캐는 첨이라서 ...
그런데 짜증만땅에 생지롤하는건 ,, 울집 개만 그런건지.. 남들 암캐도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오늘도 아주 웃겨죽겠습니다. 온갖 짜증에 신경질에... 어이없습니다..
쿨한여자
울시어머니가..그게 싫어서..
그 마법이 걸리면 다니는 곳마다 치우고 더럽다고 야단이고 해서 그런지..
그 개가 새끼를 안낳더라구요..
남자들이 그 냄새를 맡고 찾아와야 하는데..
그 흔적들을 다 지워 버려서 말이죠..
근데 울시엄니가 돌아가시고 나니..
그 개가 어느틈에 임신을 해서 새끼를 낳았더라구요..
동물이나 사람이다 ..
다 똑같은가봐요..
답글
누봉이
ㅎㅎㅎ 시어머니가 눈치가 없으셨군요 ^^
울집 요키가 숫놈인데... 중성화수술을 시켜놔서 평소 치와와 아가씨한테 별시리 관심을 안갖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은 케이지 안에 가둬논 치와와 앞에가서 넙죽 엎드려있고 케이지 사이로 냄새도 맡고 그러네요... 중성화수술을 시켜놨어도,,아련한 옛홀몬의 그림자? 가 남았나.. 좀 불쌍하긴해도, 고자를 아맹글면 허구헌날 애만들라고 암캐를 못살게굴고 아무데나 어쩌구 저쩌구한다고 해서 , 울딸 보기 민망시러서 얼렁 고자수술을 해줬답니다...울 치와와 아가씨는 교통사고로 애기못낳아요..
또미
한 이주일 했던것도 같고..ㅎㅎ 울집에도 방울 없는 남자넘 하나 있는디..
생리대 채워주고 빤쮸 입혀주고 그랬던 기억이..ㅎㅎ
난 이게 싫어서 숫넘이 더 조태나 머래나..(아녀..사실은 태생부터 남자홀릭이여..ㅋㅋ)
암튼..고생이 되겠구만요. 으쩌나..시집은 안 보낼테고. 근데 유기견들은 중성화 한다더니..
남자녀석들 방울만 떼남??
답글
누봉이
은지맘
ㅋㅋ개도 광고를 하고 다니는군요...^^
저는 몰랐는데 제 친구네 갔더니 그개도 마법에 걸린거보고 아..개도 하는구나..^^했어요...
답글
누봉이
자연
답글
누봉이
이경화
정말인가요~ 암캐도 마법에 걸리나 봐여...ㅎㅎㅎ
강아지도 마법에 걸리는 날은 신경이 날카로워 지나봅니당..ㅋㅋ
그럼 마법을 몇일동안 하는지 갑짜기 궁금해 지네요...ㅎㅎㅎㅎㅎ
답글
누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