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댓글놀이에 달려고 갔더니 그새 주제가 바뀌었네요
살면서 쪽팔리는 일.. 그거...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오랜만에 그 쥐쥐배가 함 보자고 해서 나갔는데, 하필 쥐쥐배가 정한 시간이
폭염이 쏟아지는 오후 세시!!!
지하철에서 내려 인사동 골목을 걸어가는데, 걸으시는 걸음걸음 어찌나 땀이 나던지...
손수건이나 부채를 준비 안해온 것을 후회하면서,, 약속장소에서(길바닥!!) 기다리다가
땀을 닦기위해 티슈를 척 꺼내들었습니다
꺼낼때,,, 가방속을 본게 아니라,, 손에 잡히는 느낌으로 티슈가 비닐껍데기에서 탈출했구만,,하고 생각했지 다른 생각을 하나도 안한게 바로 망신당할 징조였지 뭡니까...
그리고 너무 더웠어요..정신나갈 정도로...
그 땡볕에도 사람들은 바글바글... 장소도 인사동에서 가장 사람이 붐비는 쌈지길
그 사람들 한가운데 서서 꺼낸 티슈를 이마에 갖다대는 순간!!!!!!
(하필 또 이마에 갖다댈 건 또 뭐람!)
느낌이 이상해서.. 슬쩍보니... 티슈가 아니라,,,,, 생리대!!!!!
0.0001초의 속도로 가방속에 집어넣었지만, 아 그 순간 지나가는 사람 모두 날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쪽팔려 죽는 줄 알았쓔..........................
이하 그 쥐쥐배와의 데이트 얘기는 나중에 올리것슴돠..
(사라야 존말할때 언냐와의 데이트 얘기 올려라. 니가 올리고 난 후에 언냐도 올릴 거이다)






> 


최신
이전




















제비꽃
사라님 누봉이님
모두 그리운 얼굴들이네여
사진 부탁해여~~
특히 사라님 팻숀이 궁금하네여 ~`ㅎㅎㅎ
답글
밥상차리는 남자
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주는 가을이 제일 좋습니다.
끈적거리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들에는 억새가 살랑이고...
제주올레길이 난리입니다. 하루에도 수 천명씩 걷는 것 같습니다.
그래 '어디 적당한 땅이 있으면 올레 게스트하우스라도 운영해 볼까?'
생각할 정도로 올레꾼이 많습니다.
한낮의 폭염속에도 올레꾼이 걷습니다. 육지에서 온 관광객들이야
주어진 시간 안에 걸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 제주도민들도
와랑와랑('이글이글'의 제주어)한 햇빛 속에 걷는 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무튼 제주날씨는 가을이 제일 좋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오시면 연락주세요. 한라산 소주 한잔 정도는 대접하겠습니다.
사라
아라땅 언냐...연결짹은 가져왔는데 결정적으로 빳데리가 나갔당...낼 사진올려주께.
언냐 말은 무조건 잘 들어야 할 거 같어..안그럼 한대 쳐맞을거 같아서리..^^
아..근데 내가 쌈지길 입구로 내려가기 전에 그런 사태가 있었단 말이지..
모르는 게 약이다,,,이럴때 쓰는 말...에잇 챙피해 증말..
답글
누봉이
며칠 쉬었다 갈려고 했는데 급 호출이 와서 내일 또 장거리로 내려간다
밤중에 도착해서 살펴볼것이니 필 올리도록!
내 사진은 빼고!!
(사진 올리는 순간 신비주의가 사라지면셔~! 사람들이 눈버렸다고 열받으면셔~
고루고루 부작용이 크니깐두루)
또미
ㅋㅋ머야~
근데 둘이 만난겨? 음........! 머했음? 아무나 먼저 올리지..궁금하다.
아..근데 갑자기 막 속이 쓰려...!
답글
사라
기둘러..낼 총천연 칼라사진과 함께 올려주께!!
언냐의 특명을 받았기 땜시...언냐가 술값도 다 계산을 했기 땜시...ㅋㅋ
근데 우린 언제 보냐~~
누봉이
사라 패션을 봤어야 했는데~~
난 화보에서 금방 나온 여편넨줄 알았네
끈롱드레스에 모자에 선그라스 척 걸치고~~~~ 납작한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신고
그 가느다란 팔뚝에 팔찌 여러개 겹쳐서 ( 손목 부러질 거 같더라!!)
우아 그 자체더만, 긴머리를 얼굴 반 가리게 치렁치렁 늘어뜨리고 말이쥐
나?
티쪼가리에 7부반바지 입고 나갔쓔!
앞으로 만나기전에 드레스코드를 좀 맞춰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난 드레스따위 없으니까 나 만나러 올때 공주풍 의상 입지마!!!)
또미
우리는 제주도 올레서 보자..ㅋㅋㅋㅋ
가을에 가면 진짜 주길거 같은데. 누봉언니랑 너랑 몇명 모아서..밤배를 타는겨..(꼬옥 부산에서 타자꾸나..ㅋㅋㅋ) 그래서 밥남님 댁도 기습방문하고...
아~~그랬음 조켔는데. 꿈이 너무 크다...ㅎㅎ
또미
그러니까..나같은 사람이 차~암~조은 사람인거야..ㅋㅋ
난 매번 추리닝 같은 소박한 옷을 착용하여..다른 사람 미모와 패션감각을 높여주고..
얼마나 차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