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인 큰딸과 같이 밤 9시 시사회에 갔다 왔어요.
영화가 개봉되는 건 27일이라고 하네요.
허리우드 극장 찾는게 얼마나 힘들던지.....ㅠㅠ
길치에다가.... 5호선 5번 출구로 나와야 하는걸 1호선을 타서 2번 출구로 나와서
물어물어 가다보니 7분이나 지각했지만, 힘들게 뛰어간 보람이 있네요.
<블랙>은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인도영화입니다.
앞이 안보이고, 귀도 들리지 않아서 부모도 포기한 미쉘이란 8살 아이를
눈수술을 한지 얼마 안된 사하라 선생님이 아이를 가르치면서
어둠속에서 지내던 아이를 빛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글자는 abcd로 시작하지만 미쉘에겐 처음으로 가르쳐준 단어는
black 이랍니다.
사하라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교에 진학한 미쉘은 계속되는 낙제로 인해
공부를 포기할때도 있었지만, 끈기있게 미쉘을 돌봐주고, 격려해주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40년이 지난후에 졸업을 합니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삶에 의미가 없는 어둠속에 있다고 생각할때도
그 속엔 희망이란 빛이 있다는 걸 가르쳐준 영화네요.
누가 봐도 불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미쉘을 보면서
요새 계속 의기소침한 울 딸도 용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보기엔 긴 영화지만,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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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교육용으론 좋을거 같네요
헬런켈러와 셜리반선생님인가???
그런 좋은선생님이 영화속에도 계셨군요
저는 시간나는대로 남편이라 해운대를
보러가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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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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